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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마음을 약속하신 하느님! (루카12,15-2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9-21 조회수1,784 추천수0 반대(1) 신고

 

 

 

 

 

 

 

 

 

2021년 9월 21일 화요일[한가위]

 

새 마음을 약속하신 하느님!

 

복음(루카12,15-21)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 예수님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곧 세상의 질서를 위한 중재자, 구원자로 오신 분이 아니시라는 말씀이다.

참조~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 작은 예로~ 옛적에는 냉장고가 없었기에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삶을 살았다. 살 수 밖에 없었다. 요즘엔 냉장고가 하나있는 집이 드물다. 그 만큼 나눔이 아닌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사람을 병들게 하는 탐욕의 문화 속에 살고 있다.

가끔은 불법이 들통나 집안 금고에 현금이나 금괴 등을 가진 사람이 검찰에 잡혀가는 모습을 뉴스로 보곤 한다. 인간의 탐욕, 욕심이 부른 죄, 죽음이다.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우리의 목숨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하느님의 것이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면 가야하는 목숨이다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 돈만 인색한 부자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 앞에 부유하지 못한 사람은 우리의 속죄 제물로 내주신 그 예수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분을 진리로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 그 진리가 거저 주시는 의로움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로마10,2-3)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무엇을 했는가로 받는 구원이 아니다. 누구인가로 받는 구원이다. 그리스도의 대속 그 진리로 의롭게 되어 그분의형제로~ 하느님의 자녀로 그 신분으로 받는 구원이다. 우리의 구원은 하느님께서 계획하시고 아드님 그리스도께서 이루시고 성령께서 완성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그러나 믿지 못하면 잃어버리는 구원이다.

 

(갈라6,7-8) 7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우롱당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뿌린 것을 거두는 법입니다. 8 자기의 육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 자기 육의 힘(돈, 의)을 믿고 그 육(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은 영원한 땅속으로 들어갈 것이며,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보호자 성령께 의탁, 의지하는 사람은 하늘의 용서,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 우리에게 새 마음, 새 영을 넣어주신다 약속하신 하느님 이 땅의 것이 사라질 그림자 연기 일뿐임을 깨닫게 하소서~보호자 설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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