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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연중 제27주일/군인주일/마르코 10,2-12)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03 조회수676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은 “남자와 여자를 결합시켜, 둘을 한 몸으로 맺어 주시는 하느님”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제1독서에 보면, 남자와 여자를 만드셔서 둘을 한 몸으로 결합시키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창세기 2장 18절에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라고 하시면서, 20절에서 “사람인 자기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찾지 못하였다.”라고 안타까워하십니다. 그러면서 22절에서와 같이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어 주시고, 24절에서와 같이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되게 하십니다. 그렇게 마르코복음 10장 2절에서와 같이 바리사이들이 아무리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하면서, 4절에서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라고 하여도, 7절부터 8절에서와 같이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라는 계획을 결코 변경하지 않으실 것이며, 결국 9절에서와 같이 당신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되도록 해 두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맺어 주시기 전인 분들, 맺어 주시고 계신 분들, 맺어 주신 분들, 혹은 맺어 주셨던 분들 모두는, 결국 하느님의 계획 하에 있는 것이며 하느님의 시간 과 그분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한 몸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창조 계획으로 초대 하시고,

당신께서 만드신 남자와 여자를 결합시켜, 둘이 한 몸이 되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당신께서 맺어 주신 것을 우리 스스로가 갈라놓지 못하도록 변화시킵니다.

 

기도로써 나눔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느님.

당신께서 만드신 저희 남자와 여자를 결합시켜, 둘이 한 몸이 되게 하시고, 그렇게 당신께서 맺어 주신 것을 우리 스스로가 갈라놓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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