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08 조회수645 추천수4 반대(0) 신고

신앙 생활하면서 사람의 의지로 마귀의 침입을 막아 낼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 답은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주님 뜻에 맞게 나를 내어 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참 어려운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고통과 시련이 있을 때 나의 의지로 이겨내려 하고 그렇지 않고 나의 의지로 않되면 주님이 계신가 의심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파도를 만나도 같이 계시고 우리가 불속을 걸어 갈 때도 같이 계십니다. 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말씀과 예언 혹은 징조를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고통을 주신다면 그것을 극복 가능한것을 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런데 내 관점에서 나만 바라본다면 그것이 굉장히 커보이고 세상 고통을 혼자 감당한것으로 생각하고 주님 중심의 삶을 살지 않고 술이나 혹은 타락, 방탕, 폭력과 같은 것에 의존하거나 욕정 같은 것에 의지하는 경우를 보게 되고 제일 하지말아야 할 포기를 하게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신앙의 핵심중에 하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그 포기의 근간은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래서 내 하고 싶은대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통이 너무 크고 무서워서 거기에 굴복하는 경우이지요. 그러나 주님은 극심한 십자가의 고통아래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극심한 고통속에서 죽음을 당하신 분입니다.

 

삼위일체 안에 계셨기에 죽음의 고통도 이겨낼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통도 주님이 같이 하시면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 고통 속에서 주님은 우리를 흠잡을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 주실 분이라는 믿음이 답입니다. 당신 자비로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얻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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