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10 조회수1,166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일

2021년 10월 10일 주일 (녹)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8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마음과 속셈을 헤아

리시니 그 무엇도 아버지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을 말씀의 칼로

꿰뚫으시어, 거룩한 지혜의 빛으로 지상의 것과 천상의 것을 분별하고,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가난하고 자유롭게 살게 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

립시다.

 

♤ 말씀의 초대

지혜서의 저자는 온 세상의 금도 지혜와 마주하면 한 줌의 모래이고, 은도

진흙처럼 여겨진다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 앞에서는 어떤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30
    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

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

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

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

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

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

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4 제자들은 그분

의 말씀에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28 그때에 베

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

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

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969

 

서시천 청둥오리 !

 

하느님

은총

 

푸르른

하늘 

 

무지개

다리

 

건너

날아온

 

청둥

오리 떼

 

아늑한

서시천

 

내리고

있네

 

아아

혹시나

 

고달픔

달래는

 

구름

목화로

 

놓인

사랑의

 

징검

다리

 

디디며

날아와

 

겨울

고향 강

 

품 안에 

안기는 꿈 이룬 건 아닐는지요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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