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21 조회수7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즘에 체육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학교에 와 있는데요..이곳이 한국 체육분야에서는 큰 형님과 같은 분이 근무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 곳에 와서 보니 학교 교수님과 학생들과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교수님이 요구하는 것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자질은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더욱 걱정되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현 처지를 바로 바라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학생들간에 줄세우기 하면서 그것을 이용하여서 학교 교수님과 deal 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것을 처음 보고 나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들이 학위를 받고 나가면 정말로 사회로 부터 버림을 받을 것 같고 ..학교 교수님 이름으로 좋은 회사는 가겠지만 그러나 막상 현장에서 자신의 실력이 들통이 나서 오래 가지 못하고 쫒겨 날것이 훤히 보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런 줄세우기 부터 깻습니다. 그리고 분리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교수님에게도 이런 현실을 알려주었고 교수님도 이 현실에 동감하고 아이들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우선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분열을 일으키기 위하여서 오셨다고 하는데 그런데 주님은 사랑의 하느님인데 왜 분열을 하시려고 말씀하시는지? 그것은 주님이 바라보시기에 인간이 인간에게 멍에를 얹어 주고 그 멍에로 인해서 사람이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기에 그 멍에로 부터 사람을 해방시키기 위하여서 우선 분리부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중심을 항상 주님 우선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기본이 되고 나중에 인간과 인간이 화합하는 것입니다.

 

주님 중심..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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