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많은 지체가 있는 한 몸이라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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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21-10-29 | 조회수66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10월 29일<많은 지체가 있는 한 몸이라는 것> One Body with Many Parts 교회는 한 몸입니다. 사도 바오로께서 이렇게 서간에 쓰셨습니다. “우리가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1코린 12,13) 하지만 이 한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는 겁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입니다.“모두 한 지체도 되어 있다면 몸은어디에 있겠습니까?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입니다”(1코린 12,19).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종종 우리는 몸의 한 지체가 다른 지체에게 속한 일까지 마쳐주길 바라곤 합니다. 하지만 손에게 보라고 하거나 눈에게 들으라고 할 순 없는 겁니다.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겐 전체 속에서 해야 할 역할(恩賜, χάρισμα카리스마)이 있는 겁니다(1코린12,27 참조). 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비록 제한은 있지만 참 지체를 이루는 걸 감사드려야 하는 겁니다. One Body with Many Parts OCTOBER 29 The Church is one body. Paul writes, “We were baptised into one body in a single Spirit” (1 Corinthians 12:13). But this one body has many parts. As Paul says, “If they were all the same part, how could it be a body? As it is, the parts are many but the body is one” (1 Corinthians 12:19). Not everyone can be everything. Often we expect one member of the body to fulfill a task that belongs to others. But the hand cannot be asked to see nor the eye to hear. Together we are Christ’s body, each of us with a part to play in the whole (see 1 Corinthians 12:27). Let’s be grateful for our limited but real part in the body.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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