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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게 하소서. (신명 6,2-6)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31 조회수580 추천수0 반대(0) 신고

 

 

*** 11월 3일 연중 제31주일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

 

 

2021년 10월 31일 [연중 제31주일]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게 하소서.

 

독서(신명 6,2-6)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2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평생토록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그분의 모든 규정과 계명을 지켜라그러면 *오래 살 것이다.

하느님의 규정(規定)과 계명(誡命)? 정결한 짐승이(깨끗한 새 계약(契約)의 피대속(代贖)의 모형번제(燔祭)물로 바쳐지는 그 향()내를 맡으시고~

 

(창세8,21) 21 주님(야훼)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그리고 하늘이 대신 활을 맞고 죽으시겠다는 무지개 계약(무지개-보우), 그 구원의 계약맹세약속을 세우신다. (창세9,12-17참조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하느님의 뜻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뜻()의 만족을 위한 신앙을 살았다그래서 하느님께서 교육으로 이집트에 종()살이를 400년 동안 시키시고탈출(脫出)시키신 후광야에서 먹을 물이 없어 죽게 되었을 때나무 하나의 희생(犧牲)으로 생명수(단물)를 주신다곧 십자(十字)나무(하늘의 대속)를 진리(眞理)의 말씀()으로 구원을 위한 규정(規定)과 법규(法規)로 다시 주신 것이다.

 

(탈출15,25)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나무 하나가 쓴물에 빠져 죽는 그 희생(犧牲)으로 단물이 된 것이다무지개 계약이나나무 하나의 희생그 규정과 법규모두 하늘의 대속(代贖)을 뜻한다그리고 그 하늘의 대속그 사랑(아가페)을 열(10)로 주신 것이 십계명(十誡命)이다.

그러니까 십계명(十誡命)의 하나그 하나는 하늘의 대속그 사랑 하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열 가지 모두가 하늘(그리스도)의 대속그 이타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십계명(十誡命)을 열 가지로 곧 인간들의 계명인 도덕(道德)과 윤리(倫理)로 지킨다면 하늘(그리스도)의 대속인 무지개 계약(契約), 나무 하나의 규정(規定)과 법규(法規), 그 진리(眞理)의 사랑과 관계가 없게 되는 것이다. (티토1,14참조그 이타의 사랑을 진리(眞理)로 믿어 받는 구원(救援)이다.

 

(로마9,31-32)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갈라5,14) 14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한다는 것이웃이 하느님의 사랑(용서생명)을 받도록 하늘의 대속인 구원의 계약규정과 법규그 십자가의 복음(福音), 말씀을 전해 주는 것알려 주는 것이다그것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큰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하느님을 합당(合當)히 섬기는 것이다.

가톨릭성가31(입당가난한 형제 찾아 복된 말씀 전하면~주사랑 깨닫고 하느님을 뵈오리~

 

그러므로 이스라엘아이것을 듣고 명심하여 실천하여라그러면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가 잘되고 크게 번성할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우리가 오래오래 살영원한 하느님 나라다.

 

이스라엘아들어라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 ‘한 분이신 하느님’ 당연한 말씀을 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6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그분의 뜻인 무지개 계약(契約)과 나무 하나의 희생(犧牲), 그 이타의 사랑의 계명(誡命)을 구원의 진리(眞理)로 믿고삶을 의탁(依託)하여 사는 것이다그러나 세상은 그 하늘의 진리를 믿지 않고어리석음으로 보기에 그 진리를 말하는 사람을 미워한다핍박(逼迫)한다그래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사람들의 미움과 비난핍박을 각오(覺悟)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 묵상글 중에서~

어떤 형제분이 자신의 뜻욕망을 위해 열심 했던 종교 행위이 부분에 대해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없다고 자신의 뜻욕망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어디있냐당신이 그런 사람이니까 다 그렇게 보면서 성경(聖經)을 왜곡시킨다가만히 있으라’. 고 하며 성경 말씀도 복음도 아닌 성모님관한 책을 근거로 댓글을 주셨는데그 부분이 더 안타깝고 슬펐다.

여러분은 어떻세요정말 내 뜻내 소원그 육적(肉的욕망(慾望)을 위한 기복(祈福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없는가 말입니다제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주일미사 안가면고해성사 안보면전례 지키지 않으면하느님께서 화()를 내실까봐 두려워서 하는 신앙인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내가 그랬었다그래서 쓴 묵상 글들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 하늘의 쉼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하늘의 평화(平和), 쉼이 없는 그 삶이 얼마나 힘든 고통(苦痛)인지 알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모든 것에서 자유(自由)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1고린15,19) 19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또한 구원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에페2,8~) 그러나 그 믿음의 신앙인을 볼 수 없다고 하신다.

 

(루가18,7-8)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헛된 신앙으로 헛된 믿음을 갖고 있다는 말씀이다곧 이 세상에는 진짜 하느님이 아닌인간들이 만들어 낸 가짜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명기의 하느님도오늘 복음의 예수님도~“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을 강조 하신다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뜻(말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각자의 뜻생각대로 하느님을 만들어 놓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신명4,39) 39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너희 마음에 새겨 두어라.

 

(2티모4,3) 3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갈라1,6-10) 6 그리스도의 은총(대속안에서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을 여러분이 그토록 빨리 버리고 *다른 복음으로 돌아서다니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교회 안에 있다는 말씀이다.) 실제로 다른 복음은 있지도 않습니다그런데도 여러분을 *교란시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8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우리가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이제 내가 다시 한 번 말합니다누가 여러분이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하느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아니면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입니까내가 아직도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라면나는 더 이상 그리스도의 종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도 사제의 묵상글로 마무리한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하느님께 형식적으로 봉헌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고하였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물을 봉헌하기만 하면 하느님께 바쳐야 할 도리를 다한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바라지 않으시고신의와 하느님을 옳게 아는 것을 더 바라셨습니다(호세 6,6 참조).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복음을 읽으면제물을 봉헌하고 전례에 참여한다고 해서 그것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증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아울러 전례에 참여하는 것이 이웃에 대한 미움을 정당화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 분이신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그 어떤 계명보다 강조한 이유는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그들이 이웃 사랑을 강조한 것은모든 이가 하느님 백성 공동체의 구성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감사와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기억하지 않고겉으로 보이는 형식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아멘.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사람의 뜻을 들어 준다는 가짜 하느님과 사람의 비위를 맞춘 그 다른 복음을 따르지 않게 하소서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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