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행복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01 조회수540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번에 새로운 서울 대교구장님이 탄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 인천에 있는 신부님 수도회에 성소 관련하여서 갈 때 당시 신학생으로 왔다갔다 했던 분이셨습니다. 인천에 계신 신부님이 수련장님이셨지요.

 

그런데 참 신부님들을 생각해 보면 참 많은 버림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어디 하나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곳이 수도자 및 신부님의 삶인것 같습니다. 항상 비움의 연속이요 주변의 생활이 나에게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주변에 맞추기 위하여서 불철 주야 노력해야 하는 삶이 수도자의 삶이라고 봅니다.

 

비단 그분들만의 삶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을 닮기 위한 삶이 우리 삶이지요. 나를 버리는 삶입니다. 비움의 자리에 주님이 오셔서 우리의 그 가슴을 어루만져 주시고 당신 닮은 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수도자들의 가장 큰 행복이 주님 닮은자이지요. 그분들과 같이 우리도 같이 당신 닮은자 되게 해 달라고 기도 드려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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