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02 조회수856 추천수3 반대(0) 신고

인천에 계신 신부님이나 혹은 S사 연구소장님, 지금 학교에 있는 교수님 등을 보면 그분들은 세상 평판으로 말하면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그러나 만나서 말을 해보면 나름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요.

 

지금 교수님도 나름 유명한 분이신데 그런데 그 유명세 보다는 굉장히 많은 굴곡진 삶에서 포기 하지 않고 걸어가신 그분의 삶이 지금의 그분을 만든 것 같습니다희망을 갖는 삶.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것 입니다. 천국 가겠다는 희망의 삶. 이것을 매번 말씀하시던 분이 인천에 계신 신부님입니다.

 

글쎄요 인천에 계신 신부님은 자신의 모습을 잘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가끔 생활 속에서 체험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보물 같은 것이지요. 신부님의 방이 2층인지 모르겠으나 그 방에 들어가게 되면 창문 밖에서 고압 전류선이 지나가는데 그런데 그 소리가 좀 요란하고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위험한 것에 대해 좀 바꾸어 달라고 불평하거나 혹은 나 편한 곳으로 옮겨 가는 행동은 하지 않으시고 그것도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것 하면서 받아들이고 그 삶속에서 기쁨을 찾아보시려는 마음이 있으신 분이 신부님이세요.

 

하느님이 주시는 행복은 우리 인간이 쫒아가는 행복과는 다른 것이 하느님이 주신 행복 같아요. 그러나 트레이드 오프라는 것이 있지요. 하느님의 구원을 얻으려면 무엇 하나 포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적인 안락의 삶을 우선하는 마음의 자리에 주님을 우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육체는 좀 불편하고 유혹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고 기도 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가장 낮고 볼품없는 자리에 당신은 당신의 얼굴을 보이십니다. 모세가 떨기 나무속에서 하느님을 뵈었고 예수님은 당신의 사랑을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죽음과 부활 승천의 삶. 삶의 가장 바닥 아래서 당신의 기쁨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내 스스로 바닥으로 내려가서 주님이 나에게 임하시는 그런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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