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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란도란글방 / 힘써 지키라 (예페4,1-6)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02 조회수863 추천수0 반대(0) 신고

공동번역성서) 2021. 11. 2. 도란도란글방

 

55) 힘써 지키라

 

(예페4,1-6)

주님을 위해서 일하다가 감옥에 갇힌 내가 여분에게 권고합니다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셨으니 그 불러 주신 목적에 합당 하게 살아가십시오. 2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3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입니다이와 같이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안겨 주시는 희망도 하나입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며 만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을 꿰뚫어 계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지난번에 에페소서는 3장까지에서 교리(敎理)를 설명하고 있고 4장부터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생활(生活)에 관한 행동강령을 기술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그러니까 믿어야 할 것들(credenda)에서 행해야 할 것들(agenda)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는 것이죠.

그 처음 서론 부분으로 우리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라는 것이 어떤 삶인가에 관해 공부를 했습니다서론 부분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악시오스라는 단어에 관해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합당한“”악시오스라는 단어는 두 가지 중요한 사상을 담고 있는 단어라고 했지요?

그 첫 번째가 조화의 사상이라고 했습니다천칭(天秤저울을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드렸죠교리라는 입력정보가 들어가면 반드시 합당한 삶이라는 출력 정보가 나와야 한다는 것을 주지시키기 위해 선택된 단어라고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그리고 두 번째가 어울림의 사상이라고 그랬어요우리의 성별이나 나이나 생김새에 걸 맞는 어울리는 옷차림이 있는 것처럼 우리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도 어울리는 삶이 있으며 우리는 그 삶을 살아내야 함을 그 악시오스라는 단어에서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의 구체적인 실천 덕목으로 겸손온유오래 참음사랑관용하나 됨을 힘써 지킴등을 사도는 나열해 놓고 있음도 공부했습니다.

사도가 4장 이후부터 성도들에게 주지시키고 싶은 행동강령은 크게 둘로 나누어집니다. 41절부터 16절까지가 교회의 통일성에 관한 내용이고 417절부터 5장 21절까지가 교회의 순결성에 관한 내용입니다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 종합해서 한 단어로 표현을 한다면 무엇이겠습니까하나 됨” “통일입니다. 1장 공부할 때 배웠죠우리 110절을 한번 보고 가죠.

 

 

(에페1:10) 10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구속(救贖)하신 이유와 목적이 통일” “애나케 팔라이오” “하나 됨입니다한군데 더 보죠요한복음 17장입니다.

 

 

(요한17:11,21-23) 11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 가지만 이 사람들은 세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거룩하신 아버지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 주십시오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21 아버지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22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이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며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역(使役)을 완성하신 것은 하느님의 백성들의 하나 됨“”연합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그렇게 교회가 하나 됨을 통해서 어떤 일이 결과로 일어나게 됩니까? “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23절)

하느님의 백성들의 하나 됨을 통해서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과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하느님의 백성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교회를 통해 하느님 나라가 완성되어져 가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성령께서 교회를 하나 되게 하셨다는데 그게 어떤 하나 됨이며어떤 하나 됨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까하느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하시는 연합하나 됨, unity가 무엇입니까조직적인 연합조직적인 하나 됨입니까?

실제로 그렇게 된 적이 있었죠중세시대입니다그 때는 교황(敎皇)을 머리로 해서 전 세계 교회가 하나였습니다그 때 세상이 교회의 하나 됨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까?

당시의 상황을 세상은 하느님께서 파쇄적이고 폭군적이고 미신적이고 무지한 것이른바 그리스도교라고 불리는 그 종교와 진짜 하느님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그렇게 됨으로 해서 동서남북 어디에서든지 진정 지성적인 신자를 발견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게 되었다.” 이것이 조직적 하나 됨을 이루어 냈던 콘스탄틴 대제(大帝이후의 그리스도교의 열매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은 그러한 조직적인 하나 됨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란 것인데 그게 아니라면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하나 됨이 획일화입니까모든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장로교인들이 침례교인들 수십만 명을 물에 수장시켜 버린 것을 아십니까? “왜 너희는 세례를 안 주고 침례를 주느냐?” 가 이유였습니다수많은 장로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례 교인들을 배에 태우고 강 가운데로 가서 그들의 목에 커다란 맷돌을 묶어서 물에 던져 죽였습니다. “왜 너희는 우리와 다르냐하나가 되자” 이게 그 참혹한 살인극의 허울 좋은 이유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하나 됨이 이러한 획일화입니까아니죠그럼 조직적인 연합도 아니고 전체를 한 색깔로 맞추는 획일화도 아니라면 어떤 연합입니까영적(靈的연합(聯合)입니다하느님의 신격 안에 들어 있는 삼위 하느님의 연합과 같은 연합을 말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이듯이 우리 하느님의 백성들도 그렇게 하나로 지어져 있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이 하느님이시고 하느님이 예수님이신 것처럼 성부성자성령이 한 분 하느님이신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너이고네가 나인 그런 연합과 하나 됨을 지켜내야 하는 자들입니다조금 어렵죠?

교회(敎會)는 성부성자성령의 세 덕(안에 있는 단일 성즉 세 분이 일체이시라는 삼위 일체 하느님의 통일성을 지상에서 반영하는 공동체라는 것이죠바로 그 영적 연합을 이룰 수밖에 없는 근거가 오늘 본문 4절에서 6절까지에 기술되어 있습니다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하나 됨을 지켜 낼 수 있는가?

먼저 3절과 4절을 보시죠.

 

 

(에페4:3-4) 3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여러분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노력하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입니다이와 같이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안겨 주시는 희망도 하나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미 성령을 통해 우리를 영적으로 하나로 묶어 놓으셨답니다여기서 쓰인 평화의 묶는 줄“ ”쉰데스모스는 쇠사 슬끊을 수 없는 굴레“ 그런 뜻입니다그러니 우리는 그렇게 끊을 수 없는 쇠사슬로 서로 묶여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신학자 summers는 그의 에페소서 주석에서 성령 하느님은 평화와 사랑의 쌍둥이 쇠사슬을 취하셔서 그것을 모든 구속받은 자들을 한 몸으로 묶어 버리셨다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한 성령 안에서 그렇게 하나로 묶여 버린 것입니다그런데 그 쇠사슬이 어 떤 쇠사슬이냐 하면 평화(平和)의 쇠사슬입니다그 말은 교회는 하나 됨을 힘써 지켜 낼 때 평화롭게 된다는 것이죠.

사도는 그렇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가 된 것을 힘써 지키라고 교회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쓰인 단어스푸다 존테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의 뜻입니다그리고 그 헬라어 시제가 현재 분사입니다헬라어의 현재분사는 계속되는 진행의 상태를 나타내는 시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스푸다 존테스는 끊임없이 부지런하게 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强調)하고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바르트는 그 단어를 주석하면서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원전에 나오는 이 헬라어 동사가 표현하는 절박함을 정확히 번역하여 전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그만큼 이 단어가 요구하는 것은 크고도 큰 것이다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서두름과 열정 뿐 아니라 우리의 의지(依支), 감정(感情), 이성(理性), 육체의 힘 및 모 든 마음가짐을 포함하는 전인적인 모든 힘이기도 하다.

이 단어는 수동적인 태도나 정숙 주의 기다리며 두고 보는 자세 또는 부지런하긴 하지만 여유를 부리는 태도를 모두 배격한다당신이 행동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당장 시작하라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라바로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진정으로 말하건대 당신은 이러한 절박함으로 교회의 하나 됨을 지켜내야 한다.”

우리 교회(敎會)는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인” 이 영적 하나 됨의 사상을 잘 이해하고 바르트의 권고처럼 절박함으로 지켜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설교를 하면서도 마음이 무거운 것이어차피 듣고 잊어버릴 건데이곳을 나가면서 전혀 남의 이야기처럼 여겨 버릴 텐데 내가 뭐 하러 이렇게 열을 올리나... 이런 생각이 자꾸 제 힘을 뺍니다안 그러실 거죠진짜 절박함으로 한번 지켜보실 거죠?>

성령으로 하나로 묶인 사람들은 하나 됨을 힘써 지켜 가면서 우리는 정말 하나구나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정말 똑같구나.” 하는 확인을 하게 되고 그 확인 속에서 평화(平和)와 평안(平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4절부터 6절까지에서 일곱 개의 하나를 동원해서 교회의 통일성의 기초를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이 하느님의 수완전수를 동원해서 교회의 통일성은 하느님의 신성의 완전함이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려고 한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흥미 있는 지적이지요.

잘 보면 4절에 세 개, 5절에 세 개, 6절에 한 개이렇게 나옵니다4절의 세 개는 성령 하느님께 대한 것들입니다. 5절의 세 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것입니다그리고 마지막6절에서 성부 하느님을 등장시키고 전체를 종합하는 듯한 배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인 그림을 미리 그려본다면 그 세 절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 하느님께서 오셔서 비로소 완성이 된 것이다그러나 성자께서 이루신 일이 없었다면 성령 하느님은 오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리고 성부 하느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어 독생자(獨生子예수 그리스도를 주시지 않았으면 성자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을 것이다이렇게 교회는 성령성자성부 하느님의 공조(共助()에 탄생된 것이다그러므로 하느님이 한 분이신 것처럼 교회는 통일성을 지켜야 한다.” 라고 웅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하나 짚어 볼까요?

그 일곱 개의 하나들 중에서 사도가 제일 먼저 제시한 것이 교회는 한 몸이다입니다.

 

 

(에페4:4)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입니다이와 같이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안겨 주시는 희망도 하나입니다.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을 하고 나서 인간에게 나타난 죄의 대표적인 결과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겠습니까바로 주관주의” 다른 말로 이기주의” “개인주의입니다죄인들은 그렇게 전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삽니다다른 이들과 협조나 공조를 하더라도 그게 자기에게 유익이 되지 않으면 절대 서로를 돕지 않는 것이 바로 타락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그들 중에 어 떤 이들을 건져내셔서 한 몸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한 몸이라는 것은 유기체라는 것입니다유기체(有機體)는 어느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온 몸이 함께 아플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는 것입니다그 말은 서로 협조나 공조(公租)를 안 하면 존재할 수 없게끔 만들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에 2장을 공부할 때 한 몸에 대해 자세히 공부를 했습니다대표적인 구절을 한 군데만 찾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고전12:13-26) 13 유다인이든 그리이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은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딸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해서 발이 몸의 한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딸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해서 귀가 몸의 한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7 만일 온 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또 온 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을 수 있겠습니까? 18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대로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지체를 우리의 몸에 두셨습니다. 19 모든 지체가 다 같은 것이라면 어떻게 몸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20 그래서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는 것입니다. 21 눈이 손더러 '너는 나에게 소용이 없다고 말할 수도 없고 머리가 발더러 '너는 나에게 소용이 없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22 그뿐만 아니라 몸 가운데서 다른 것들보다 약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23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분을 더욱 조심스럽게 감싸고 또 보기 흉한 부분을 더 보기좋게 꾸밉니다. 24 그러나 보기 좋은 지체들에게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이렇게 하느님께서도 변변치 못한 부분을 더 귀중하게 여겨 주셔서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해 주셨습니다. 25 이것은 몸 안에 분열이 생기지 않고 모든 지체가 서로 도와 나가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26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다른 모든 지체도 함께 아파하지 않겠습니까또 한 지체가 영광스럽게 되면 다른 모든 지체도 함께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각자가 독립적인 생명체라는 개념을 잊어야 하는 것입니다손과 발과 머리와 다리가 서로 각각의 생명체인데 필요에 따라 결합한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는 서로에 대해 독립적 생명체라는 개념을 빨리 잊어버려야 합니다우리는 진짜 한 몸입니다누구는 중요하고 누구는 중요하지 않은 그런 구별이 있을 수 없는 한 몸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한 몸을 이루자가 아니라 이미 우리는 공조(共助)하고 협조(協助)하지 않으면 내가 존재(存在)할 수 없는 운명 공동체(共同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조금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가장 소홀하게 다루는 데가 어디입니까항문입니다얼굴이 항문더러 야 너는 왜 그렇게 더럽고 늘 추하냐?” 고 이야기 할 수 있나요어느 날 항문이 마음을 굳게 먹고 오늘부터 한 달간 나는 아무 것도 통과시키지 않겠다.“하면 어떻게 됩니까그 조롱하던 예쁜 얼굴이 누렇게 뜨고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그렇게 됩니다.

교회는 그렇게 모두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며 서로에게 소중하게 도움이 되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하나가 한 성령입니다. 우리는 한 성령에 의해 새 사람으로 탄생이 되었고 지금 그 한 성령의 이끄심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에페소서 6장에 보면 수많은 악령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성령은 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교회는 바로 한 분 성령님에 의해 탄생된 공동체입니다그리고 그 동일한 한 분 성령님이 교회 전체의 영으로 존재하십니다그러니까 교회는 한 영이 흐르는 한 몸인 것입니다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마치 다른 영을 받은 사람들처럼 예수를 믿습니다.

성령은 한 분이십니다그래서 교회는 한 목표를 향해 경주를 해야 하며 한 가지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 존재입니다그리고 한 인격을 소유한 자들입니다우리가 조금 전에 읽었던 고린도 전서 12장 13절을 다시 한 번 볼까요?

 

 

(고전12:13) 13 유다인이든 그리이스(헬라)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한 성령(聖靈)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은 열매도 같은 열매가 맺혀져야 한다는 사실로 귀결이 되지요열매는 우리가 맺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맺으시는 것이니까요성령의 열매는 뭡니까?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기쁨평화인내친절선행진실온유그리고 절제입니다.”

그러니까 이 열매들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은 혹시 세상에 무수한 다른 악한 영을 받은 사람인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성령의 열매와 비교해서 다른 영에 속한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갈라5:16-21) 16 내 말을 잘 들으십시오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 가십시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18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19 육정이 빚어 내는 일은 명백합니다곧 음행추행방탕, 20 우상 숭배마술원수 맺는 것싸움시기분노이기심분열당파심, 21 질투술주정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내가 전에도 경고한 바 있지만 지금 또다시 경고합니다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안에서 지금 어떤 열매가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세요분명 성령은 한 성령입니다.

20절에 보면 악령의 열매로 열거된 것들 중에 우상숭배와 마술이 있지요헬라어로는 에이돌롤 라트리아”“파르마케이아인데 이 단어들의 뜻은 악의 권능을 빌리거나 악의 세력과 결탁해서 피조물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예배를 하도록 사람을 속이는 기만행위(欺瞞行爲)”를 뜻합니다.

여기서 피조물이라는 것이 뭐겠습니까우리의 욕심을 채워주는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그러니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러한 것들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은 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라 어쩌면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성령이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성령이 오시면 우리가 권능을 받고 은사도 받고 해서 하느님의 일을 열심히 돕게 되는 것입니까성령이 왜 오셨습니까그럼 다른 질문을 드릴께요성령이 언제 영원히 인간을 떠나셨습니까인간의 생명의 근원이시며 복의 근원이셨던 성령께서 언제 인간을 떠나게 되었습니까?

 

 

(창세6:1-3) 1 땅 위에 사람이 불어나면서부터 그들의 딸들이 태어났다. 2 하느님의 아들들이 그 사람의 딸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대로 아리따운 여자를 골라 아내로 삼았다. 3 그래서 야훼께서는 '사람은 동물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입김이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사람은 백 이십 년밖에 살지 못하리라하셨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인간을 떠나셨습니다그런데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에게 하느님으로부터 새 언약이 주어졌습니다하느님께서 다시 하느님의 영을 인간들 속에 영원히 부어 넣으셔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하느님의 백성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언약입니다.

 

 

(예제36:24-27) 24 내가 너희를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 내 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다가 25 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리라온갖 우상을 섬기는 중에 묻었던 때를 깨끗이 씻어 주고 26 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 넣어 주리라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 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27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그리 되면 너희는 내가 세워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그렇죠어떤 무리들에게 성령이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이게 새 언약입니다그렇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성경에서 다른 말로도 표현을 해 놓았는데 예레미야서로 가보지요.

 

 

(예레31:33) 33 그 날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맺을 계약이란 그들의 가슴에 새겨 줄 내 법을 말한다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그 마음에 내 법을 새겨주어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성령이 오시는 것을 하느님의 법을 마음에 새긴다.”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성령이 왜 오신다는 겁니까창세전에 하느님께서 택해 놓으신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使役)과 그 분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해 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고 하느님의 백성이 되며그 일이 너무 감사해서 하느님의 법을 기쁘게 지키며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진짜 성령을 받은 자들은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정확한 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그게 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엉터리 같은 다른 영에게 사로잡힌 자들이 기적이다능력이다“ 하면서 사람들을 우상숭배와 마술로 미혹(迷惑)하는 것입니다.

요즘 개혁주의자들까지 성령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성령 충만 받고 싶으세요도대체 성령 충만이 뭡니까내 안에 와 계신 성령이 점점 자라서 내 안에 꽉 채워지는 것입니까성령 충만이 뭐예요성령 충만이 뭐 길래 성령 충만의 경험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2류 신자라고 서슴없이 말들 합니까?

 

 

(에페1:23)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교회(敎會)는 만물(萬物)을 완성(完成)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진다 합니다만물을 완성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에페4:8-10) 8 성서에도,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 가면서 사로잡은 자들을 데리고 가셨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9 그런데 올라 가셨다는 말은 또한 땅 아래의 세계에까지 내려 가셨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0 그리로 내려 가셨던 바로 그분이 모든 것을 완성하시려고 하늘 위로 올라 가셨습니다.

 

 

만물을 완성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죠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누구세요성령 하느님이세요.

 

 

(필립1:19) 19 내가 지금은 갇혀 있지만 그것이 마침내는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에게 구원을 가져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 충만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교회가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완성입니다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그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성령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에페소서 1장 23절을 풀어서 해석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교회는 성령의 완성이니라가 되지요교회가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 성령의 환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느님의 백성이 맞다면 우리는 이미 성령 충만한 자입니다우리 자신이 성령 충만의 결과의 열매입니다그런데 무슨 성령 충만을 또 바라세요?. 이제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면서요그게 도대체 어디서 나온 발상입니까우리가 하느님의 택한 성도(聖徒)가 맞다면 우리는 이미 성령 충~한 자들입니다.

그러니까 그 성령 충만함을 입은 자들로서의 신분에 맞는 열매를 당연히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기적이라든지 신비한 체험이라든지놀라운 은사를 열매로 내 놓는 사람들은 전부 다른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그건 어쩌면 악령의 속임수일지 모릅니다잘 구별하세요.

우리에게는 오직 한 성령만이 계실 뿐입니다그리고 교회는 바로 그 한 성령에 의해서 탄생된 자들입니다그래서 같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세 번째가 한 소망(所望)입니다. 그렇게 한 성령에 의해 태어난 교회는 같은 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어떤 소망입니까? “만사형통문제해결일확천금질병치유“ 이런 소망입니까분명 한 소망이라고 했는데 같은 종류의 소망이어야 하잖아요다른 여러 종류의 소망들이 있다면 에페소서 4장 3절은 성경에서 지워 버려야죠우리가 가져야 할 한 소망이 뭘 까요?

 

 

(골로1:27) 27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드러내신 이 심오한 진리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성도들에게 알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이 심오한 진리는 곧 이방인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사실과또 영광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희망입니다

 

 

우리의 소망(희망)이 뭡니까예수 그리스도

 

 

(디모전1:1) 1 우리의 구세주이신 하느님과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로가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그리고 그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영생이 바로 우리의 소망입니다.

 

 

(디도1:2) 2 우리 종교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말을 하시지 않는 하느님께서 아득한 옛날에 벌써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디도3:7) 7 그래서 우리는 그 은총으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었고 상속자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바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한 희망(소망)입니다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바라보고 경주해 가는 희망입니다.

 

 

(로마8:24-25) 24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

 

보이는 희망을 희망하는 자들은 다 뭐라고 합니까? “가짜다“ 그러죠?

 

 

(티모전6:17-19) 17 이 세상에서 부자로 사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시오교만해지지 말며 믿을 수 없는 부귀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히려 하느님께 희망을 두라고 이르시오하느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18 또 착한 일을 하며 선행을 풍부히 쌓고있는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기꺼이 나누어 주라고 하시오. 19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미래를 위하여 든든한 기초를 쌓아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하라고 이르시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로 말미암아 얻어 낼 어떤 물질 적인 것들을 희망하는 것은 참 된 희망이 아닌 것입니다왜요소망은 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교회는 한 희망을 바라보며 가는 자들입니다.

그 리고 이 한 희망이 가지는 또 다른 교훈이 있습니다그것은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그들의 과거의 상태를 뒤돌아보거나 그것에 집착해도 안 되며자신의 회심의 경험에 집착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저기 다가오는 희망을 바라보며 가는 자 들이지과거에 집착해서 괴로워하거나 자랑스러워하거나 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두 사람의 소경들의 대화를 가상적 설명을 합니다.

한사람은 요한복음 9장의 소경이고 다른 사람은 마르코복음 8장의 소경입니다여러분이 알다시피 요한복음 9장의 소경은 예수님께서 눈에 진흙을 이겨 발라서 고쳐 주셨고 마르코복음 8장의 소경은 그냥 고쳐주셨습니다눈을 뜬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먼저 요한복음 9장의 소경이 마르코복음 8장의 소경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진흙을 이겨 발라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을 때 기분이 어떻던가요?” 마르코복음 8장의 소경이 말합니다. “진흙이라뇨저는 진흙 안 발라 주셨는데

아니진흙도 안 바르고 눈을 떴단 말입니까?” “그럼 당신은 가짜입니다” “주님은 분명 진흙을 발라서 소경을 고쳐주시는 분입니다

마르코복음 8장의 소경이 말합니다. “아닙니다당신이 가짜입니다주님은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오직 말씀으로 눈을 뜨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싸우다가 초대 교회가 진흙파와 비 진흙파가 갈라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말씀을 예화로 드셨더라고요.

 

여러분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저처럼 할 것 안 할 것 다해 보고 돌아 온 사람도 있고아주 어려서부터 얌전하게 이사악 같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자기 아내 운전해 주러 왔다가 너무 더워서 에어콘 바람이나 쐬자고 들어 왔다가 회심한 사람도 있고 구봉서님처럼 어머님 예배당 모시고 와서 뒤에서 골프 퍼팅 연습하다가 주님을 영접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이제 한 희망(希望)을 바라보며 한 곳 만을 바라보며 가는 곳이 교회(敎會)입니다그들에게는 우열(優劣)이 없습니다그들에게는 빈부(貧富)귀천(貴賤)도 없습니다이제 모두 평등(平等)한 하나가 되어서 한 곳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그게 교회(敎會)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가 끝나고 바울은 5절부터 성자의 사역으로 넘어갑니다.

 

 

(에페4:5) 5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요

 

 

먼저 주님도 한 분이시고부터 볼까요? 한 분 주님이라는 뜻이죠.

요즘은 종교 다원시대가 되어서 주님이 참 많습니다공자맹자석가마호멧 인간들이 만들어 낸 주님이 참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은 그들과 일렬로 줄 서 계신 여러 주님 중의 한 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신학자들이나 목사사제들까지도 많이 그 사상에 물이 들어 버렸습니다예수는 그저 많은 위대한 박애주의(博愛主義)자들 중의 한 분으로 혹은 많은 성인(聖人)들 중의 한 분으로 전락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간과했던 교회가 있었죠고린도 교회였습니다.

 

(고전1:12) 12 말하자면 여러분은 저마다 '나는 바울로파다' '나는 아폴로파다' '나는 베드로파다' '나는 그리스도파다하며 떠들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울로나 아폴로나 베드로나 한 줄에다 세워 놓고 편먹기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고전8:6) 6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느님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우리는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게실 뿐이고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사도4:11-12) 11 이 예수는 집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12 이분을 힘입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사람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이 이름밖에는 없습니다.'

 

 

그 주님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우리가 주인님“ 이라고 부르는 그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우리는 모두 한 분 주인을 모시고 있습니다그래서 모두 한 분 주인으로부터 한 명령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인데 그 분이 어떤 주님이시죠?

 

 

(필리2:6-8)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아니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비워서 종의 형체를 가지고 원수들을 위해서 죽으신 주인님이십니다그 주인께서 우리에게 자기처럼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가셨습니다.

 

 

(루가21:12-19) 12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는 잡혀서 박해를 당하고 회당에 끌려 가 마침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나 때문에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 13 그 때야말로 너희가 나의 복음을 증언할 때이다. 14 이 말을 명심하여라그 때 어떻게 항변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라. 15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 16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18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마태5:11-12) 11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에 동참(同參)하는 자리로 부르십니다예수를 믿는 것으로 말미암아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되면 기뻐하라고 하십니다너희가 나처럼 억울하게 당하고 억울하게 고난을 받으면서도 부르심의 희망에 합당한 삶을 잘 살아내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길이고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고 가셨습니다.

사도행전을 잘 보면 사도들이 핍박을 받는 장면을루가가 예수님의 핍박 장면에 나오는 동일한 단어들과 동일한 장면들을 동원해서 기록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그것은 우리 성도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치(一致)해야 함을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그렇게 한 주인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가 한 믿음입니다교회는 한 믿음을 소유한 자 들입니다믿음이라는 것은 그 믿음의 대상과 내용을 바르게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이런 분이라면 나의 모든 것을 다 맡겨도 안심이다하고 항복을 하게 되는 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즉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하느님의 인격에 항복시키시는 전 과정을 우리는 믿음이라 합니다. 리고 그 객관적인 믿음에 의해 우리가 주관적인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이 한 믿음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선물(膳物)이며 하느님의 은혜(恩惠)입니다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처럼 그 믿음 위에 할례(割禮)안식일(安息日문제등을 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왕왕 있습니다그건 한 믿음이 아닙니다믿음은 전적인 하느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그래서 우리가 자랑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알매니언 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가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다는 주장은 한 믿음이 아니죠.

그리고 여섯 번째가 한 세례(洗禮)“입니다세례가 뭡니까옛 사람이 물에 빠져 죽고 새 사람이 탄생되었다는 징표로 우리가 세례를 행합니다고린도 전서 1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홍해를 건너는 것을 세례로 표현을 하지요애굽 쪽에서 보면 그들이 바다로 들어가서 다 죽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나안 쪽에서 보면 새로운 사람들이 바다에서 살아 올라오는 것입니다그게 세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연합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다시 새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이라는 것을 인증 해 주는 것이 세례의 의미입니다.

 

 

(베드전3:18-21) 18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는 몸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 19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20 그들은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을 때 하느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셨지만 끝내 순종하지 않던 자들입니다그 방주에 들어 가 물에 빠지지 않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들뿐이었습니다. 21 그것은 오늘날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세례를 미리 보여 준 것입니다세례는 몸에서 더러운 때를 벗기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으로 살겠다고 하느님께 서약을 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올라 가셔서 하느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천사들과 세력과 능력의 천신들을 당신에게 복종시키셨습니다.

 

 

여기서 세례를 어떻게 설명합니까노아 시대 때 비가 내려서 모든 죄인들이 죽었습니다그런데 그 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물 이었지만 어떤 사람들즉 노아의 여덟 식구에게는 그들의 배가 뜨게 되는 물이었습니다그러니까 죄인(罪人)들은 다 빠져 죽고 의인(義人)이 살아남는 것을 세례(洗禮)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부 죽었다가 살아난 한 경험을 한 자들이기 때문에 한 구원의 감격을 누리는 자들입니다그래서 교회는 서로 서로에 대해 분열의 칼을 휘두를 수 없는 것입니다그 구원의 감격 안에서 하나로 통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전1:10-13) 10 형제 여러분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여러분은 모두 의견을 통일시켜 갈라지지 말고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굳게 단합하십시오. 11 내 형제 여러분나는 클로에의 집안 사람들한테 들어서 여러분이 서로 다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 말하자면 여러분은 저마다 '나는 바울로파다' '나는 아폴로파다' '나는 베드로파다' '나는 그리스도파다하며 떠들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13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갈라졌다는 말입니까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것이 바울로였습니까또 여러분이 바울로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단 말입니까?

 

 

어찌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자들이 바오로파다 아폴로파다 베드로파다 이런 분파(分派)를 만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고전12:12-13)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에 딸린 지체는 많지만 그 모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그러합니다. 13 유다인이든 그리이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우리에게 주어지는 한 세례는 이렇게 교회의 통일성(統一性)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그렇게 죄에 대해서 죽었고 의인(義人)으로 살아난 자들은 어떤 통일된 결과(結果)물들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 결과물이 뭡니까?

 

 

(로마6:1-7) 1 그러면 '은총을 풍성히 받기 위하여 계속해서 죄를 짓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우리가 이미 죽어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난 이상 어떻게 그대로 죄를 지으며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4 과연 우리는 세례를 받고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5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아나서 또한 그분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6 예전의 우리는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서 죄에 물든 육체는 죽어 버리고 이제는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7 이미 죽은 사람은 죄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 죄의 노예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세례를 받은 자의 표징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서 죽은 자들세례를 받은 자들은 반드시 죄를 멀리하고 죄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그게 한 세례입니다세례를 받기는 받았는데 여전히 죄와 함께 뒹굴기를 좋아하는 그런 세례는 없다는 것입니다그건 다른 세례를 받은 자라 는 것입니다.

 

 

(갈라6:14) 14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써 세상은 나에게 대해서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한 세례를 받으신 여러분열심히 그 한 세례를 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내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도가 4절에서 시작한 위대한 말씀을 6절에서 종결짓습니다.

 

 

(에페4:6) 6 만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을 꿰뚫어 계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보시다시피 마지막 일곱 번째가 하느님도 한 분이시다입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평화의 매는 줄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신 권유의 말씀의 클라이맥스입니다지금까지 본 것처럼 사도 바울은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할 이유를 일곱 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고 그것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처음에 세 가지가 성령을 중심으로 한 것이고 두 번째 세 말씀은 성자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이제 사도는 최고 절정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사도는 언제나 성령하느님과 성자 하느님의 사역에서 멈추지 않고 항상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는데 까지 갑니다로마서에서도 11장까지에서 복음의 교리를 잘 설명한 다음 어떻게 11장까지를 결론 맺습니까?

 

 

(로마11:33-36) 33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심오합니다누가 그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34 '주님의 생각을 잘 안 사람이 누구였습니까주님의 의논 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모든 것은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하여 있습니다영원토록 영광을 그분께 드립니다아멘.

 

 

하느님에 대한 영광의 찬양으로 끝을 맺습니다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것이 우리는 너무 성자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역에만 관심을 둡니다그리스도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맞습니다그래서 그리스도교입니다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까지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베드전3:18) 18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는 몸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느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그리고 성령하느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그러면 성령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느님께 우리를 인도해서 하느님과의 화목(和睦)을 목표로 하고 오신 것입니다우리가 그 목표 지점을 자주 놓칩니다.

우리는 미래의 어떤 목표지점을 향해서 이 땅에서 분투하고 경주해야하는 경주자들입니다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기들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고 언제 구원을 받았으며 어떤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서 멈춰있습니다그래서 고작 한다는 것이 당신 언제 구원받았어?” “방언 할 줄 알아?” “왜 다른 사람들은 다 쓰러지는데 당신은 안 쓰러져?” “혹시 믿음이 너무 모자라고 어린 것 아냐?” 뭐 이런 것들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과의 화목을 회복하기 위해 구원받은 자들입니다그 하느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하느님과 성자 하느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에페1:3-10)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립니다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4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6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이 영광스러운 은총에 대하여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구출되었습니다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풍성한 은총으로 우리에게 온갖 지혜와 총명을 넘치도록 주셔서 당신의 심오한 뜻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이것은 그리스도를 시켜 이루시려고 하느님께서 미리 세워 놓으셨던 계획대로 된 것으로서 10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보세요한 줄에 한 번씩 나오는 단어가 그리스도 통하여입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사역을 완성하셨다는 것입니다그런데 그 전체의 주어가 뭡니까?

절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가 전체의 주어입니다우리의 구원은 하느님께서 시작하셔서 하느님께서 끝내시는 것입니다우리는 그 천지만물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모든 것을 운행하시며 모든 것의 결론이 되시는 한 하느님을 섬기는 자들 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요한 묵시록 4장과 5장에서 본 것이 무엇입니까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전부 통일되어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었죠우리는 바로 그 한 하느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그래서 우리에게는 분열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6절을 계속 보면 아주 중요한 통일성의 근거가 되는 단어가 나옵니다. 6절을 보세요.

 

 

(에페4:6) 6 만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을 꿰뚫어 계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만물위에 아버지 파테르 판톤입니다이 구절에서 만물 파스라는 단어가 중성이 아니고 남성 형용사가 쓰였습니다그 것은 이 파스가 온 천지 만물과 우주와 그 밖의 모든 것을 다 포함시켜 말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그런데 그 분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아닙니다.

 

 

(요한8:44) 44 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그래서 너희는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쪽에 서 본 적이 없다그에게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제 본성을 드러낸다그는 정녕 거짓말장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타락한 죄인들의 아비는 누구입니까마귀(魔鬼)입니다그러면 하느님은 누구의 아버지입니까교회(敎會)의 아버지입니다이 6절은 그 한 분 하느님께서 교회의 아버지시며 교회를 통일하시는 분이시며 교회 위에 계시며 교회 가운데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주지시키는 구절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한 분 하느님의 큰 계획이요 설계이며 하느님의 모든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한 분 하느님께서 교회 가운데 지금 역사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너희가 어떻게 분열하고 다투고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분열하지 말고 하나 됨을 지켜내야 한다.“ 이렇게 결론을 맺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 됨을 지켜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제 아셨습니까?

몸이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시고 희망도 한 희망이고 주님도 한 주님이요믿음도 하나고 세례도 하나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믿는 교리(敎理)는 한 색깔만을 띄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한 목적지(目的地)를 향해서 서로 서로 손을 잡고 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우리끼리 다투지 말자고요내 안에서 울컥하고 분()이 올라오고 화()가 올라올 때 우리가 지켜내야 할하나 됨 을 꼭 생각하십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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