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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 없는 삶이 곧 원숙한 노년이다 (지혜4,7-15)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02 조회수1,061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11월 2일 [위령의 날 셋째 미사]

티 없는 삶이 곧 원숙한 노년이다

독서(지혜4,7-15)

의인은 때 이르게 죽더라도 안식을 얻는다.

영예로운 나이는 장수로 결정되지 않고 살아온 햇수로 셈해지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예지가 곧 백발이고티 없는 삶이 곧 원숙한 노년이다.

10 하느님 마음에 들어 그분께 사랑받던 그는 죄인들과 살다가 자리가 옮겨졌다.

11 악이 그의 이성을 변질시키거나 거짓이 그의 영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들어 올려진 것이다.

12 악의 마력은 좋은 것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솟구치는 욕망은 순수한 정신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13 짧은 생애 동안 완성에 다다른 그는 오랜 세월을 채운 셈이다.

14 주님께서는 그 영혼이 마음에 들어 그를 악의 한가운데에서 서둘러 데려가셨다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그 일을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15 곧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선택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이들을 돌보신다는 것이다.

착하게 살아서 장수(長壽)하고 건강(健康)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오래 산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돌아올 기회(機會), 곧 회개(悔改)할 기회를 주신 것뿐이다.

 

(1베드3,20) 20 옛날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하느님께서는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몇몇 사람 곧 여덟 명만 방주에 들어가 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2베드3,9) 9 어떤 이들은 미루신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 회개(悔改)란 내 이름행위를 믿는 삶에서 아버지가 주시는 자유의 삶으로곧 진리(眞理)를 깨달아 믿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다시눈물뿐인 세상의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삶에서 영원한 안식(安息), 평화(平和)인 하늘나라를 깨닫고믿고,의지하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복음성가로 마무리 하고자한다.

집으로 가자이런 눈물 흘리지 않는 곳,

어두운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곳에~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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