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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소서 (1열왕17,14-2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07 조회수98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11월 7일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소서

 

독서(1열왕17,14-24)

엘리야 예언자가 14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 주님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리는 날까지밀가루 단지는 비지 않고 기름병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15ㄱ 그러자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시렙다 그 이방 여인곧 세상()의 삶을 살았던 여자가 하느님의 사람의 말을 받아들여 그대로 했다.

 

그래서~15과연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여자의 집안은 오랫동안 먹을 것이 있었다. 16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분명 하느님의 복()을 받은 여자다밀가루는 말씀을 뜻하며 기름은 말씀을 진리(眞理)로 증언하는 성령(聖靈)을 뜻한다밀이 죽어 가루가 되어 양식(糧食)이 되어 살리는 것진리다곧 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죽음으로 죄인들이 살아나는 것이 진리(眞理)그 진리를 증언하시는 분이 성령(聖靈)이시다. (미사에서는 독서 말씀이 여기 까지다그러나 더 보자)

 

17 이런 일이 있은 뒤에 집주인 여자의 아들이 병들게 되었는데병이 매우 심해져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18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시여어르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저한테 오셔서제 죄를 기억하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

하늘의 복()이 죄를 기억하게 하고 아들을 죽게했다?. 그렇게 저주(詛呪)로 생각하면 원망(怨望)을 할 수 밖에 없다.

 

19 엘리야는 여자에게 아들을 이리 주시오.” 하며과부의 품에서 아이를 받아 안고 자기가 머무르는 옥상 방으로 올라가서자기 잠자리에 누였다.

죽음(死亡)을 하느님의 사람이 받았다가져간 것이다.

 

20 엘리야는 주님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당신께서는 제가 머물고 있는 이 집 과부에게까지 재앙을 내리시어 그 아들을 죽이셨습니까?” 21 그리고 그는 아이 위로 *세 번 자기 몸을 펼친 다음 주님께 다시 이렇게 부르짖었다. “주 저의 하느님이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세 번(3-하늘을 뜻한다)을 펼친 기도(祈禱) - 예수님의 기도다

 

(요한17,1-2) 1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말씀하셨다. “아버지때가 왔습니다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하신 기도(祈禱).)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아들에게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습니다.

 

22 주님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 안으로 목숨이 돌아오게 하시자아이가 다시 살아났다.

모든 죄()를 받아 품으시고대신 죽어(다시 살리신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에페2,1-6) 1 여러분도 전에는 잘못과 죄를 저질러 죽었던 사람입니다. 2 그 안에서 여러분은 한때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공중을 다스리는 지배자곧 지금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 안에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랐습니다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당신 아드님을 우리 죄의 속죄(贖罪제물로 내주신 그 큰 사랑이다)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恩寵은혜)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23 엘리야는 그 아이를 안고 옥상 방에서 집 안으로 내려와아이 어머니에게 주면서 말하였다. “보시오당신 아들이 살아 있소.” 24 그러자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제야 저는 어르신께서 하느님의 사람이시며어르신 입으로 전하신 주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엘리야가 전해준 하느님의 말씀이 참 진리(眞理)임을 깨달았다는 것이다곧 하느님께서 생명의 말씀으로 죄의 자신을 죽이시고(없애시고하늘의 새 사람으로 살리셨음을 깨달았다는 것이다그것이 참 복(), 진리(眞理)임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육적(肉的), 옛 사람을 죽이시고하늘의 영적(靈的새 사람으로 살리시는 하느님의 복()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그러나 그 복()을 우리는 싫어한다.

 

(루가2,34)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이 아기(말씀예수)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옛 사람을 쓰러지게 하는 그 고난(苦難), 시련(試鍊)을 통해 새 사람으로 일으키시는(살리시는그 복()이 싫어서 그 복인 말씀을 예수님을 거부하고 반대한다그리고는 그릇되게 믿는다.

 

(2티모4,3-5) 3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리고 진리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화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 내며복음 선포자의 일을 하고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사람의 뜻을 위한 신앙(信仰)은 진리가 아닌헛된 것이라 말하면 싫어한다.

 

그 예()로 바로 오늘 독서 본문이다열왕기 상권 17 10-16절로 끝을 맺는 것이다.

 (1열왕17,16)16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여기에 만족(滿足)하게 한다만족하고 싶은 것이다안 된다그러면 인간의 뜻을 만족시키는 반쪽짜리 복음(福音), 곧 헛된 복음이 되는 것이다

아니다. 말씀으로 육적(肉的), 옛 사람이 죽고말씀으로 영적(靈的새 사람으로 살아나야 한다그것이 그리스도 신앙(信仰), 진리인 것이다.

열심히 기도(祈禱)하고 미사(禮拜드려서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이 마르지 않는 그 양식을 채우는데 만족(滿足)하는 신앙을 살게 한다면그래서 내 만족을 위한 삶에 산다면 해로운 헛된 신앙을 사는 것이다.

16절로 끝냄그 반쪽으로 끝낸 것을 보며 너무 안타까워 완전(完全)올바른 진리(眞理)를 나누고자 독서(讀書)로 묵상(黙想)했다.

 

☨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반쪽그 헛된 것에 만족하지 않게그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소서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왕상 17:17-24절 이제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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