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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의 눈으로는 볼수 없는 하늘(빛)나라, (루카17,20-25)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11 조회수1,15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11월 11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인간의 눈으로는 볼수 없는 하늘()나라

그 하느님의 나라가 하늘의 죽음으로 인간의 육()을 뚫고 들어오신다.

 

복음(루카17,20-25)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인간들의 생각하고 말하는 하느님의 나라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21 또 보라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보라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너희 가운데(어몽사이에), 곧 바리사이들에게 둘러싸여 계신그들 사이에 계신 예수님 당신을 지칭(指稱)하신 말씀이다하느님의 뜻을 이루시려그분의 말씀으로지혜(智慧)로 오신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다.

 

(히브1,1-3 참조하느님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진리)에 앉으셨습니다.

 

독서(지혜7,25-28) 25 지혜(말씀예수)는 하느님 권능의 숨결이고 전능하신 분의 영광의 순전한 발산이어서 어떠한 오점도 그 안으로 기어들지 못한다. 26 지혜(예수)는 영원한 빛의 광채이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활동의 티 없는 거울이며 하느님 선하심의 모상이다. 27 지혜는 혼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자신 안에 머무르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 대대로 거룩한 영혼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을 하느님의 벗과 예언자로 만든다. 28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지혜와 함께 사는 사람만 사랑하신다.

하느님의 말씀지혜(智慧)이신 예수님을 구원(救援)의 진리(眞理)로 깨달은 사람만 사랑하신다는 것이다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이들이 또한 하느님의 나라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祈禱~‘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하늘(샤마임하늘들)의 복수(複數)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구원의 진리로 깨달은 이들이 하늘인 것이고 하늘들 안에 계신 아버지라는 말씀이신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나라가뜻이 땅(흙인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해 달라.’ 고 기도(祈禱)하라 하신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의 날곧 하느님의 나라를 너희들이 생각하고 말하는그 하느님의 나라를 갈망(渴望)할 때는 하루도 보지 못할 것이라 하신 것이다.

 

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너희들이 원()하는 하느님의 나라를 찾지 말라다시 반복(反覆)하여 강조(强調)하신 말씀이다.

 

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그리스도의 영(), 성령(性靈)은 번개처럼 일하신다.

 

다시독서 (지혜7,27.-8,1) 27 지혜(예수의 영)는 혼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자신 안에 머무르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 대대로 거룩한 영혼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을 하느님의 벗과 예언자로 만든다. 8,1 지혜는 세상 끝에서 끝까지 힘차게 퍼져 가며 만물을 훌륭히 통솔한다.

 

25 그러나 그(人子)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사람의 아들(예수님)이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서는 먼저 배척(排斥)을 받아 육이 죽으시고(벗으시고영으로 살아 나셔야그 영()이 사람(제자들안으로 들어오셔서 하느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말씀이시다.

(로마8,9)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갈라5,4-5)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루가2,34)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서 세상(世上속에 갇힌 하느님의 백성자녀들을 먼저 구하셔야 한다그런데 그 하느님의 자녀(제자)들이 세상 것에 물들어 따르려 하지 않기에그 세상의 것을 치워 버리는빼앗아 버리는 그 고난으로 쓰러지게 하신 후하늘의 것으로 채우시고 입히셔서 다시 일으키는 일을 하실 것이기에 제자들의 배척(排斥)과 사람들의 반대를 받으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요한3,3)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2테살1,5) 5 이는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의 징표로여러분이 하느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사실 여러분은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의 죄()에 물든 그 하느님 백성자녀(제자)들의 죄를 예수님 당신의 정결(淨潔)한 피로 깨끗하게 씻어 거룩하고의롭게 하신 다음 데려가셔야 했기에십자가의 대속그 죽음고난을 먼저 받으셔야 함도 말씀하신 것이다.

 

(요한19,30) 30 그래서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로마14,17) 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성령의 이끄심보호하심으로 함께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십자가(十字架)가 거저 주는 의로움으로 하늘의 기쁨평화(平和)를 누리고 있다면그래서 하느님께 감사(感謝)의 축제(祝祭), 예배(미사)를 드리고 있다면 하느님 나라가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요한4,23)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지금이 바로 그때다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영원한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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