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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이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19 조회수1,107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셉이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했음을 알려준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형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실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 아니다.

요셉의 기구한 인생에

숨겨진 하느님의 섭리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자신을 이집트로 보낸 것이

형들이 아니라 하느님이시라고

네 번이나 고백한다. 

“나에게 못할 짓을 꾸민 것은

틀림없이 형들이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좋게 꾸미시어

오늘 날 이렇게 뭇 백성을

살리시지 않았습니까?”(창세50,20)

요셉이 네 번에 걸쳐

섭리에 대해 발언한 것을

직설적으로 표현 한다면,

“형님들이 저를

노예로 팔아넘긴 것은

제 개인은 물론이요,

우리 가족과 민족을

위해서 행운이었습니다."

라는 말이다.

요셉의 용서는 하느님  섭리에 대한

인식 때문에 가능하였던 것이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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