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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요한 18,33ㄴ-37)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1-11-21 조회수716 추천수0 반대(0) 신고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요한 18,33ㄴ-37)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인데요. 오늘은 37절의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 나라의 임금이신 예수님”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고,”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오셨으며,”

“하느님 나라의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당신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예수님..”

그러한 예수님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라도가 하느님 나라의 임금이신, 잡혀오신 예수님께 묻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 유다인들의 임금이냐고 말입니다. 빌라도는 하느님 나라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당신이 이 세상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는 것이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너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 해 줘서 그렇게 얘기 하는지 다시 물어 보십니다. 그러니 빌라도는, 당신을 잡아온 것은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며, 자기는 이 세상 유다인이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 유다인에게 왜 잡혀 온지에 대해서 만 계속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36절에서 하느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이곳이 하느님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당신께서 잡혀 온 것이며, 이곳이 이 세상이기 때문에 유다인들에게 넘겨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 세상의 유다인들은 당신께서 이 세상의 임금이라는 이유로 당신을 붙잡아 왔고, 빌라도 역시 이 세상의 관점에서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빌라도 네가 말하듯이 당신은 ‘임금’이되, 바로 하느님 나라의 임금임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시면서, 당신은 그러한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고,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으며, 하느님 나라의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준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나라로 초대하시고,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중언하러 오신 당신을 진심으로 만나도록 이끄시며,

하느님 나라의 진리 속으로 들어가,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킵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가 하느님 나라의 진리를 중언하러 오신 당신을 진심으로 만나게 하시고,

하느님 나라의 진리 속으로 들어가,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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