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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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02 조회수8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어제 저에게 신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구미에서 산중 교수로 있다가 계약이 만료되어서 올라왔고 한 달 간 쉬면서 직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있는 학교에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입사를 한 것입니다.

 

계약서를 보면 이렇습니다. 지도 교수가 판단하건데 일을 못한다고 판단이 되면 계약이 종료되는 것입니다. 그런 처지에서 어제는 연구 교수로 계약을 새롭게 한 것입니다. 주님의 축복입니다.

 

이렇게 제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저가 일을 잘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위의 관리장 교수님의 자애가 있기에 그런 것 입니다. 앞으로 살려면 더욱더 관리 교수님에게 고개를 숙이고 그분의 뜻을 찾고 순종하고 정직과 성실로 일하는 사람이 되는 것만이 저의 삶의 길이라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사람들이 주님 주님하고 말로만 하고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모든 것을 투신하는 이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오래 가기 위해서는 위로 성장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래 뿌리가 더 깊이 물 쪽으로 내려가는 것만이 오래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하느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이웃을 측은 지심으로 바라보고 섬기는 자를 주님은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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