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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1년 12월 7일 화요일[(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07 조회수91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암브로시오 성인은 340년 무렵

로마인 가문에서 태어나 트레비리

(지금의 독일 트리어)에서 자랐다.

일찍부터 법학을 공부한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로마에서 공직 생활도 하였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가 된

암브로시오는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정통 그리스도교를 옹호하였다.

그는 특히 전례와 성직의 개혁을 꾸준히

실행하는 한편황제의 간섭을 물리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암브로시오 주교의

훌륭한 성품과 탁월한 강론은 마니교의

이단에 깊이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을

교회로 이끌었다. 397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예로니모 성인과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

교회 학자로 칭송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바빌론으로 끌려가

유배의 삶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방을 선포한다(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되찾은 양의 비유로 말씀하신다(복음)

1독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1-11

위로하여라위로하여라나의 백성을.

─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 소리가 말한다. “외쳐라.”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모든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주님의 입김이 그 위로 불어오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진정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하고 말하여라.

10 보라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당신의 팔로 왕권을 행사하신다.

보라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11 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6(95),1-2.3과 10ㄱㄷ.11-12.13

(◎ 이사 40,10 참조)

◎ 보라우리 하느님이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새로운 노래.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 찬미하여라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 보라우리 하느님이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 전하여라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을.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그분은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 보라우리 하느님이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은 소리쳐라.

들과 그 안에 있는 것도 모두 기뻐 뛰고,

숲속의 나무들도 모두 환호하여라.

◎ 보라우리 하느님이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 그분이 오신다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러 그분이 오신다.

그분은 누리를 의롭게,

민족들을 진리로 다스리신다.

◎ 보라우리 하느님이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날이 가까이 왔다.

보라주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2-3 참조

주님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은 제때에

열매를 맺으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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