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08 조회수886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모님하면 항상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수용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단 한 번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십자가의 굴레를 거부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처녀가 임신을 하면 어찌 되는지 알면서도 그분은 전혀 그것에 대해 이해 타산적인 생각을 하신분이 아니었습니다.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신분입니다. 주님의 공생활 전과 공생활 동안에도 사람들로 부터 표적이 되어 사신분이 예수님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사람들의 표적이 된다는데 좋아할 부모가 어디에 있나요? 그러나 그분은 그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아들 예수로 바라보기 보다는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받아들이신 분이고 그분도 같이 아들과 같은 동선을 걸어가신분입니다.

 

이윽고 주님이 사형수로 죽음을 걸어가신 길을 성모님은 그 고통의 길도 같이 걸어가신 분입니다. 성모님은 끝까지 온전히 주님의 길에 같이 가신분이고 같은 삶을 살아가신 분입니다. 나의 중심에 주님이 우선하는 마음이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의 길에 우리도 동참을 호소하십니다. 우리의 길도 성모님과 마찬가지로 온전히 주님을 따르고 온전히 그분의 뜻에 의탁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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