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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하늘 새 땅>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11 조회수1,474 추천수0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996)의

오! 그리고 늘 ! 12월 11일

<새 하늘 새 땅>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예수님께서 나시기 오래 전에 예언자 이사야는 그리스도의 위대한 일치의 구원 사업에 대한 환시(幻視•비전)를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승을 떠나신지 여러 해가 지난 다음 사랑하시던 제자 요한도 이와 비슷한 또 다른 환시를 보았습니다. 제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탈바꿈하여 죽지않는 옷으로 단장하고 완전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겁니다. 요한의 환시 가운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어좌에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묵시 21,5; 21,3-4)

예언자 이사야와 사도 요한은 세상 만물을 아우르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바탈(本性)에 우리 눈을 열어주는 겁니다.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DECEMBER 11

Long before Jesus was born the prophet Isaiah had a vision of Christ’s great unifying work of salvation. Many years after Jesus died, John, the beloved disciple, had another but similar vision: He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All of creation had been transformed, dressed with immortality to be the perfect bride of Christ. In John’s vision the risen Christ speaks from his throne, saying: “Look, I am making the whole of creation new. …. Look, here God lives among human beings. He will make his home among them; they will be his people, and he will be their God, God-with-them. He will wipe away all tears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and no more mourning or sadness or pain. The world of the past has gone” (Revelation 21:5; 21:3-4).

Both Isaiah and John open our eyes to the all-inclusive nature of Christ’s saving work.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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