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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3. 여타 지파의 자손[2] / 족보[1] / 1역대기[13]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16 조회수775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3. 여타 지파의 자손[2](1역대 5,23-26; 7,14-40) 

 

므나쎄 자손 명단은 짧게만 나오는데, 어려운 몇 가지 요소를 가지다. 우선 벤야민 지파에서 소개된 수핌과 후핌이 갑자기 나온다. 그리고 둘째 아들 츨롭핫이 누구인지가 그리 분명하지가 않다. 또 마아카가 미카르의 누이였다가 그의 아내가 되기도 한다. 또 갑자기 길앗이 마카르의 아들로 소개되고, 나아가 마키르의 아들들이 길앗의 자손들이 된다. 아무튼 마키르는 므나쎄의 아들이다. 그리고 스미다가 갑자기 나오면서 그의 아들들 이름 세 명이 나열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답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본문을 간단히 소개할 뿐이다.

 

므나쎄의 아들은 그의 소실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 그녀는 길앗의 아버지 마키르도 낳았다. 그는 후핌과 수핌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다. 마키르의 누이 이름은 마아카이다. 둘째 아들 이름은 츨롭핫인데, 그에게는 딸들만 있었다. 마키르의 아내 마아카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페레스라 하였다. 페레스의 아우는 세레스이며, 그의 아들은 울람과 레켐이다. 울람의 아들은 브단이다. 이들이 길앗의 자손인데, 길앗은 마키르의 아들이고 마키르는 므나쎄의 아들이다. 그의 누이 몰레켓은 자손 셋을 두었고, 스미다의 아들도 역시나 자손을 넷이나 두었다.

 

요르단 동쪽의 므나쎄 반쪽 지파의 자손들은 바산에서 바알 헤르몬과 스니르와 헤르몬 산에 이르는 땅에 살았다. 스니르는 헤르몬(신명 3,9) 또는 그곳의 한 지역이다. 그들은 수가 많았다. 그들 집안은 힘센 용사로서 각 집안의 이름난 우두머리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을 배신하고, 하느님께서 그들 앞에서 멸망시키신 그 땅 민족들의 신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질렀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아시리아 임금 풀의 마음과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의 마음을 부추기셔서, 르우벤인과 가드인과 므나쎄 반쪽 지파를 유배 보내, 할라, 하보르, 하라 그리고 고잔 강으로 데려가게 하셨다. 그들은 지금까지 거기에서 살고 있다.

 

에프라임의 자손 이야기는 세 가지 요소를 담고 있다. 먼저 에프라임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까지이다. 에프라임의 아들은 수텔라, 그의 아들은 베렛, 그의 아들은 타핫, 그의 아들은 엘아다, 그의 아들은 타핫이다. 타핫의 아들은 자밧, 그의 아들은 수텔라이다. 그에게는 레파라는 아들이 있었다. 레파의 아들은 레셉, 그의 아들은 텔라, 그의 아들은 타한, 그의 아들은 라단, 그의 아들은 암미훗, 그의 아들은 엘리사마, 엘리사마의 아들은 눈, 눈의 아들은 여호수아이다.

 

둘째는 필리스티아인들과의 전쟁 이야기다. 그리고 에제르와 엘앗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 땅의 토박이인 갓 사람들에게 내려가서 가축을 약탈하려다가 살해되었다. 다만 이들은 수텔라와의 관계는 동기인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아버지 에프라임이 여러 날 동안 애통해하였으므로, 친척들이 찾아와서 그를 위로하였다. 그 뒤에 에프라임은 아내와 한자리에 들었다. 아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집안에 불행한 일이 있었기에 그는 아들의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다. 그의 딸은 세에라인데, 그 여자가 아래 벳 호론위 벳 호론’, 그리고 우쩬 세에라도 세웠다.

 

마지막으로 요셉의 두 아들 에프라임과 므나쎄 지파의 거주지 이름들이 그것이다. 에프라임 자손들의 소유지는 베텔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동쪽으로는 나아란, 서쪽으로는 게제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스켐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그리고 아야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이다.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타아낙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므기또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도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은 므나쎄 자손들 것이었다. 이곳들에서 요셉의 두 아들의 자손들이 살았다.

 

아세르의 아들은 브리아 등 네 명이고, 그들의 누이는 세라이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베르와 말키엘인데, 이 말키엘이 비르자잇의 시조다. 헤베르는 야플렛, 소메르, 호탐, 그리고 그들의 누이 수아를 낳았다. 야플렛의 아들은 파삭, 빔할, 아스왓이다. 야플렛의 아우 소메르의 아들은 로가, 후빠, 아람이다. 소메르의 아우 헬렘의 아들은 초파, 초파의 아들은 열한 명이다. 예테르와 울라에게도 여러 아들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아세르의 집안 우두머리고 힘센 용사로, 으뜸가는 수장들이다. 족보에 오른 사람으로서 출전할 수 있는 군사들의 수는 이만 육천 명이었다.

 

사실 역대기 상권의 첫 부분은 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역사 전체를, 더 오래된 책들인 모세 오경과 역사서들에서 빌려 온 온갖 족보들로 간단간단 요약한다.[계속]

 

[참조] : 이어서 ‘14. 유배에서 돌아온 예루살렘 주민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마아카,미카르,므나쎄 반쪽 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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