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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예레23,1-8)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18 조회수68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1218[대림 제3주간 토요일]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오늘 독서는 1절부터 봐야 본문 5절 이하를 올바로 깨달을 수 있다~

독서(예레23,1-8)

1 불행하여라, 내 목장(교회)의 양 떼를 파멸시키고 흩어 버린 목자들! 주님의 말씀이다.

= 하느님의 뜻을 위한 가르침을 주지 않고, 사라의 뜻을 위한 말로 하느님의 뜻에서 흩어버리는 지도자(指導者)들이다.

 

예수님께서도~

(마태23,27) 27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 자기의 의(), 영광을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신앙(信仰)을 힘들게 살지만, 양심(良心)은 더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목장(교회)의 양들도 가르쳐 하늘의 대속(代贖), 그리스도의 피로 더러운 양심까지 깨끗이 씻어 주시는(히브10,22) 그 하느님의 뜻, 새 계명, 새 계약에서 구원에서 흩어버린다는 말씀이다.

 

2 - 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을 두고 말씀하신다. -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 버리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보살피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벌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 그런 다음 나는 내가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이 살던 땅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은 *출산을 많이 하여 번성할 것이다.

= 양들을 왜 쫓아 보내셨나? 정의(正義)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잘못 가르친 눈먼 인도자의 말을 분별없이 받아들여 자신들의 뜻, 욕망(慾望)을 위해 살아 하느님의 뜻을 적대(敵對)한 그 죄악(罪惡) 때문이다.

 

(마태15,14) 14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 그 죄인들을 용서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출산(出産), 곧 하느님의 뜻, 말씀을 깨닫게(낳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구원의 새 계명(계약), 그리스도의 피의 계약을 깨닫게(낳게) 하시어 살리시겠다는 말씀이다.

 

4 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그들에게 세워 주리니,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잃어버리는 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공동번역- 그들을 위하여 *참 목자들을 세워 주리라. 그러면 내 양떼는 겁이 나서 무서워 떠는 일 없이 살 것이며,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 참 목자(牧者), 우리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으실 착한 목자(牧者)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심이다.(요한10,11참조)

그 착한목자 예수님으로 겁이 나서 무서워 떠는 일이 없이 살게 될 것이라 하신다. 그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구원(救援) 하시겠다.’ 하심이다.

 

5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 의로운 싹, 다윗의 후손(後孫)으로 육()을 입고 하느님의 지혜(智慧, 슬기)로 오실 예수님이시다.

 

(로마1,2-4)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모든 인간은 율법(律法)의 모든 조항(條項)들을 다 지켜 낼 수 가 없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속으로 다 지켜내신 그 의로움을 우리 죄인들에게 거저 전가(傳家) 시키시어 하늘의 용서, 구원을 이루신 일이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신 공정(公正)과 정의(正義)인 것이다.

단 한 사람이라도 어느 누구도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조 이전에 대속(代贖)의 그리스도를 예비(豫備)하신 것이다.(에페1,4 참조)

 

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 그의 시대(時代),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구원의 정의(진리)로 증언(證言)하실 성령(聖靈)의 시대다.(요한14,6- 15,26 참조)

 

간직하고 되새기자~

(로마8,1-4)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4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7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 8 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죽음) 땅에서, 그리고 당신께서 쫓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야훼)을 두고 맹세한다.”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 당신의 뜻을 저버린 적대자들에게 재앙(災殃)을 내리시는 진노(震怒)의 하느님이 아니라, 배반자들을 용서(容恕)로 살리시는 사랑의 하느님을 믿고 따르게 된다는 말씀이다. 곧 율법(律法)의 의로움, 그 옛 계약이 아니라 십자가의 대속, 예수 그리스도의 피, 그 새 계약으로 살리신다는 약속(約束)이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새 계약(契約)~

(예레31,31-34)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새 계약)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 ()란 법에따라 정해지는 것이니, 새 법, 용서의 법이 들어가면 죄가 없는 것이다.

34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야훼)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 옛 계약의 하느님을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새 계약의 그리스도의 피~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 피조물, 인간이 스스로 없앨 수 없는 죄를 창조주 하느님의 뜻으로 하늘의 대속, 그 사랑(십자가)으로 다시 용서해주시고 구원하시는 것이 공정이고 정의다.

 

* (예레2,22) 22 네가 비록 잿물로 네 몸을 씻고 비누를 아무리 많이 쓴다 해도 죄악의 얼룩은 그대로 내 앞에 남아 있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 그런데 완전하지 못한 용서를 진리라 한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내는 사랑, 용서로 행위의 신앙을 하고는 깨끗하다고 한다. 불행(不幸)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가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해지는 그 새 계약으로 ~척하는 위선으로 불안해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리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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