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27 조회수587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요한과 베드로가 나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같이 주님의 무덤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것은 요한인데 요한은 들어가지 않고 베드로가 먼저 확인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들어갑니다.

 

그것은 주님이 세워 놓으신 교회의 위아래를 그도 또한 지킨 것입니다. 요한이 아무리 주님의 사랑 받는 제자였지만 그러나 주님이 설정하여 놓으신 교회의 교계질서는 어지럽히는 분이 아니라 그것을 충실히 지키시는 분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은 특권이라는 것이 없이 자기 직분을 충실히 행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모습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은 아닌지요?

 

요한의 그 모습은 우리도 본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를 내세우려는 마음 보다는 주님을 섬기고 형제와 형제 안에서 같이 우애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가 주님 보시기 좋은 모습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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