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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은 죄인이 어떻게 거저 받았는지 성경을 열어 확인하는 것이다.(1요한1,1-4)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27 조회수84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1년 12월 27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구원은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어떻게 거저 받았는지 성경을 열어 확인하는 것이다.

 

독서(1요한1,1-4)

처음부터 있어 온 것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생명의 말씀이 처음부터곧 창조(創造)이전(以前)부터 있었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본 것이라는 뜻인데~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요한17,3)

*알고아는히브리어 야다로 함께 눕다곧 하나한몸이 되다동침(同寢)’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영원(永遠)한 생명(生命), 곧 한몸이 되시기 위해 오신 말씀이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예비(豫備)하셨던(에페1,4) 우리의 속죄(贖罪제물(祭物)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사도는 요한복음 1장을 다시 전()하고 있다. ~

(요한1,1-4.9.14) 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말씀)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하느님의 영광(榮光)이신 예수님 이시다영광(히브리어-독사) - 하느님의 신성(神性)과 속성(屬性), 본성(本性)인 사랑(아가페)이 드러나 나타난 것이다.


(에페1,4)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사랑으로....

세상 창조 이전에 이미 예비하신 대속(代贖),  하느님의 영광인 사랑으로다.

오늘 그 하느님의 창조이전 구원(救援)(의 계획을 거저 주시는 은총(恩寵), 은혜(恩惠)의 말씀으로 선포(宣布), 계시(啓示)하시는 것이다.


(2티모1,9) 9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행실()이 아니라 당신의 *목적과 은총(은혜)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히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이 은총(은혜)은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거룩(하기아죠- ~부터 구별되다), 어둠인 세상(世上)으로부터 말씀(-예수)으로 낚아 올려 세상과 분리(分離), 구별(區別시키심이 거룩이다땅의 존재가 아니라그리스도로 하늘의 존재가 된 거룩인 것이다. (루가5,10 마르7,33-35 요한10,3-4 참조)


(2티모1,10) 10 이제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환히 드러났습니다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폐지하시고복음으로 생명과 불멸을 환히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복음(福音말씀으로 죽음을 없애신 것이다.


* (히브4,3) 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안식처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로 다 이루어진 하느님 나라를 선포(宣布)하는계시(啓示)하는 종교(宗敎)’임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인간의 노력열심히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다그래서 복음이다기쁜 소식인 것이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여러분도 우리와 친교를 나누게 하려는 것입니다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 4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도록 이 글을 씁니다.

친교(親交)- 아버지의 창조(創造)이전(以前예비(豫備)하신 용서(容恕), 사랑인 대속(代贖)의 그리스도를 나누는 것이다그랬을 때 기쁨인 것이다.


(탈출20,24) 24 너희는 나를 위하여 흙으로 제단을 만들어그 위에서 너희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그리고 양과 소를 바쳐라내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예배하게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너희에게 강복하겠다.

흙으로 제단(祭壇)을 만들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몸을 속죄 제물로 드려 십자가의 단 한 번의 제사로 완성하실 것임으로, ‘제단(제사)은 없어질부서질 것이기에 돌로 만들지 말라는 말씀이다곧 인간의 지혜(知慧)로 화려(華麗)하고비싸고튼튼한 제단(祭壇)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이다.

또한 인간의 이름(), 욕망(慾望)을 위해 제물(祭物)을 바치지 마라는 말씀이다그런 곳에 함께 하시지 않겠다는 말씀이다.


(사도2,42)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떼어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친교(親交), 곧 기쁨을 나누는 빵이다. ‘생명의 양식(糧食), 빵인 예수 그리스도하느님께서 창조이전 예비(豫備)하셨던 죄인(罪人)들의 번제물(燔祭物), 속죄물(贖罪物), 친교제물(親交祭物), 이시다.

곧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 하시고 이루신 새 계약의 그리스도를 나누는 것이다그 구원(救援)의 말씀을 되새기는 기도(祈禱)를 했을 기쁨이다.


(히브9,15)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첫째 계약(옛계약율법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은 구원의 길방법을 가르치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길방법으로 오셨다.’

구원(救援)은 우리의 노력(努力)으로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거저 은총(恩寵)으로 구원 받았음을 확인(確認)하는 것이다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주신 성경(聖經)의 계시를 모르면 구원의 길방법이 없다.

모르면세상과 같이 세상의 길방법으로 인간의 열심(율법-제사와 윤리)으로 스스로 구원(救援)에 이르려헛된 신앙(信仰)을 살게 된다착하게의롭게 살다가 지옥(地獄)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로마10,1-4참조)

본당(本堂)활동종교(宗敎)행위에 열심(熱心)하다가 하느님의 용서(容恕),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마태23,16 루가10,38-42참조)


하느님의 지혜이신 보호자 성령님!

성령님의 도우심이끄심이 없으면 어떻게 알아듣고믿을 수 있겠습니까세상인 저희들 간절히 비오니 저희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저희 안에 계신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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