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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톨스토이가 받은 충격, 따뜻한 말 한마디 !! 사랑은 거창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성자강만연 쪽지 캡슐 작성일2021-12-30 조회수863 추천수3 반대(0) 신고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어느 날 한가하게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 하나가 모름지기 문둥병 환자 같은 사람이 마주 서서 적선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뭘 좀 도와 달라고……. 그 때에 그는 자기 호주머니를 뒤져보았는데 공교롭게도 한 푼의 돈도 없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미안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형제여 내가 지금 가진 것이 있으면 꼭 도와줄 마음이 있는데 사실 제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서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미안하다고.

 

그 거지는 만족한 얼굴을 가지고 "아니올시다. 당신이 나에게 돈을 준 건 없지만은 당신이 나를 지금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습니다.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저는 큰 것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돌아서서 갑니다.

 

이 사건은 톨스토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물질을 주고 물질을 받아서 그것이 선행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는 깊은 충격을 받고 참 사랑이라는 것은 마음에 있고 또 마음을 주는 가운데서 그가 얻은 큰 감격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 사랑은 그와 함께하는 것이다." 라며 깊이 깨닫고 억압받는 농민들과 함께 살면서 경건한 생활을 하며 경건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리고 말년에 불후의 명작 "부활"이라고 하는 소설을 쓰게 됩니다.

 

이 글은 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글이라 스크랩한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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