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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행 연습이없는 인생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05 조회수9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행 연습이없는 인생

똑같이 변함없이

일정하게 흐르는 시간이지만

1초가 모여서 1분이 되고

1분이 모여서 한 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하루를 살고

한 달을, 그리고 한 해라는

시간의 단위를 살면서

세상만물은 변화를 거듭합니다.

이처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노화되면서 일생을 마칩니다.

  인간이 아무리 똑똑하고

또 과학이 발달한다고 하지만

하느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생명과 시간의 신비 앞에서

우리는 무릎을 꿇고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특히 우리가 매순간 기억하면서

살아야할 것은,

인생은 예행연습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초를 소중히

여기고 일 분을 아끼고

하루를 또 매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또는 다음에” 라고 미루면서

게으름을 피우면서

살아갈 시간이 없습니다.

  전도서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듯이

세상만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신분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자녀로서, 부모로서,

신앙인으로서 이웃으로서

해야 할 도리와 역할을

실행에 옮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게 보낼 시간은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우리가 매순간을

자신에게 허락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하느님과 같은

거룩한 품성으로 만드시려고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신비를 느낀다면

허락하신 시간을 단 한 순간도

거짓과 허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는 말씀처럼

주님의 허락 없이 생겨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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