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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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08 조회수93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수도회에 미사 참례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서울 중심에 있는 수도회로 사람들이 자주 상담을 하기 위해서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부님이 그 신자들에게 상담하러 가기 전에 우선 먼저 찾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기도를 먼저 한다고 합니다. 주님 앞에서 기도를 먼저하고 그리고 나서 신자를 만난다고 하는데 그런데 기도는 이렇습니다. 제가 신자를 만나긴 하는데 그런데 그 자리에 당신이 제 안에 계시고 당신이 말씀하시고 당신이 치유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단지 저는 당신의 도구로서 쓰여 질 뿐입니다. 라고 기도를 하고 가서 사목일을 하면 그것으로 주님은 응답하시고 신부님이 생각 한 것 이상으로 축복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항상 내어 드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나의 자리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나의 자리를 주님에게 내어 드리는 정석 혹은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것은 요한입니다. 세례를 예수님이 한다고 요한의 제자들이 시기에 차서 말하는데 그런데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그렇습니다. 자랑할 것은 주님 밖에 없고 내세울 것이라고 하면 주님이 우선입니다.

 

요한은 항상 주님을 우선하면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영혼의 꽃길을 걸은 것입니다. 영혼의 꽃길은 세상이 주는 꽃길과 다르지만 항상 주님은 그와 함께하시고 그를 빛이나게하시고 그를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그것의 첫 단추가 자신을 낮추는 마음입니다. 우리도 요한과 같이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것도 허례 허식으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서 주님을 우선하는 마음, 내 중심에 주님을 두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내 삶도 주님께 의탁하고 그분에 의하여서 움직여지는 나, 그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신부님과 같이 매사 일함에 있어 주님께 기도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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