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Re:Re: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를 울린 감동적인 여교사의 편지입니다. 이 글은 우리 모든 신앙인에게도 보내는 편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강만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08 조회수485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실 메시는 희귀병을 극복한 선수이다. 11살 때 성장호르몬 장애 판정을 받았다. 성인이 돼도 150cm를 넘기 힘들 것이니 축구를 그만 두라는 의사의 조언이 있었다. 당시 집안이 가난해서 한 달에 약 1000달러가 드는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이렇게 축구를 포기할 무렵 그의 잠재력을 발견한 스페인의 명문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도움으로 13살 당시 140cm가 채 되지 않던 키가 지금은 169cm까지 클 수 있었다.


메시의 은퇴 소식에 그의 영원한 라이벌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메시가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했다. 특히 직접 메시를 향해 "승부차기를 실축했다고 네가 형편없는 선수인 것은 아냐"라고 위로도 건넸다. 그런데 호날두 역시 어린 시절 어려움을 극복한 축구 스타다. 연봉도 세계 2위로 639억원이다. 어릴 적 그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에 빠져있었으며 어머니는 청소부 일을 하며 적은 돈을 벌었지만 아버지의 치료비로 쓰다 보니 궁핍한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에게는 오로지 축구뿐이었으며 축구공이 없으면 양말, 빈 깡통 등을 차며 축구 기술을 익혔다. 그의 화려한 기술은 깡통을 자유자재로 다루던 어린 시절에 완성됐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게도 축구를 포기할 뻔한 일이 있었다. 15세 때 프로축구팀 정식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 도중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박동한다는 것이 발견돼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축구를 그만둘 것을 제안했다. 그는 선수 생명을 걸고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혹독한 훈련을 이겨냈기에 오늘의 성공에 이르게 되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