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14 조회수839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름 여러가지 고민도 있고 즐거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격게 되는 것의 대부분이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어제는 즐거운 일이 있었습니다.

 

즐겁다기 보다는 성당에서 감투를 받았습니다. 매일 미사는 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주일에만 미사 참례를 하러 갑니다. 그런데 우리 본당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 저만 보면 구역장을 하라고 하라고 저를 성가시게 하는 것입니다.

 

결혼도 안하고 그렇다고 직장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본당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그분이 저에게 구역장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번의 밀고 당기기 작업을 하다가 결국은 하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소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니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주님이 사람들에게 구원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이 중풍 병자를 들것을 이용하여서 데리고 옵니다. 주님은 그것을 보시고 나서 병자에게 치유를 하시는데 그런데 그것은 들것을 들고 오는 사람들의 착한 마음을 보시고 병자를 치유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측은지심의 마음이 결국은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고 그리고 그것이 병자를 치유로 이끄시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이 우리에게도 원하시는 바가 이런 마음 인것 같습니다. 선한 마음, 사랑의 마음, 측은 지심의 마음이 주님이 원하시는 장면입니다. 내 주변에 이런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나누어야 겠습니다. 그것을 보시고 주님은 흐뭇해 하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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