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2년 1월 16일 주일[(녹) 연중 제2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16 조회수762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십자가의 수난을 겪게 하시어 인류를

하느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이 주일 잔치에서 거룩한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주님이며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맺는

영원한 혼인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을 두고,

민족들이 그의 의로움을임금들이

그의 영광을 보리라고 한다(1독서)

바오로 사도는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신다고 한다(2독서)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표징을 일으키신다(복음)

1독서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62,1-5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

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

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정녕 총각이 처녀와 혼인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혼인하고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듯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6(95),1-2.2-3.7-8.9

10ㄱㄷ(◎ 참조)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 주님께 노래하여라새로운 노래.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 찬미하여라.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을.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 주님께 드려라뭇 민족의 가문들아.

주님께 드려라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드려라그 이름의 영광을.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 거룩한 차림으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세상아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그분은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2독서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

말씀입니다.12,4-11 형제 여러분,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그리하여 어떤 이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이,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에 따라

지식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 안에서 믿음이,

어떤 이에게는 그 한 성령 안에서

병을 고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

10 어떤 이에게는 기적을 일으키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예언을 하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영들을 식별하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령한

언어를 말하는 은사가,

어떤 이에게는 신령한 언어를

해석하는 은사가 주어집니다.

11 이 모든 것을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일으키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2테살 2,14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11

그때에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10 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11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3(22),5 참조

주님이 제게 상을 차려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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