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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낡아서 버려야할 것을 붙들고 있는 것 病이다. (루카9,61-62. 10,1-9)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26 조회수70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낡아서 버려야할 것을 붙들고 있는 것 이다.

 

독서(2티모1,1.6-8)

하느님의 뜻에 따라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가,

하느님의 약속(말씀)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다.

 

(요한1,4.14) 4 그분(말씀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티토1,2) 2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나는 그대에게 상기시킵니다내 안수로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 7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는 하느님의 영성령이 계시다는 것이다하느님의 힘사랑절제의 능력인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그대는 우리 주님을 위하여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그분 때문에 수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오히려 하느님의 힘에 의지하여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십시오.

사람들의 마음뜻을 만족시켜주는 율법그 옛 계약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그 새 계약진리의 복음을 주라는 것이다곧 하느님의 마음뜻을 위한 신앙을 살지 못하는 그들의 잘못을 꾸짖는 복음을 선포하라는 것이다.(2티모4,1-5참조예수님께서 핍박(逼迫)을 받으셨듯이 사람들의 핍박을 받는 그 고난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복음(루카9,61-62. 10,1-9)

9,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지나간낡아 사라진 옛 계약그 율법의 삶을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

10,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둘씩 짝하여 하나로 보내신 것이다곧 선과 악그 둘의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의 복음이 아닌 선이 악을 품고 하나가 되는선이 악을 대속해 영원한 용서(容恕), 생명(生命)을 주는 그 새로운 길인 새 계약의 일꾼으로 보내신 것이다.

 

(2코린3,6)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일꾼으로 보내시면서 다른 일꾼을 청()하라 하신다말씀(씨앗)은 제자(일꾼)들이 뿌렸지만 마지막 때인 수확은 하늘의 일꾼인 천사들이 한다.(마르13,27참조곧 율법(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을 대속으로 완성하신 새 계약으로 심판할 일꾼을 청하라는 말씀이다사람 일꾼은 사람의 기준곧 율법(律法)으로 수확(收穫)하기 때문이다.

 

가거라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은 이리를 절대 이길 수 없다그렇듯 율법인 세상을 이길 생각 말고 죽으라는 말씀이다곧 죽음을 각오하고 새 계약의 복음을 전()하면그중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누군가를 하늘의 영(천사)이 받아들이도록 일할 것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그러니~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자신들의 힘인 돈물질을 의지하지 말고사람의 기준인 길(율법)로 가지 말고....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하늘의 평화다선이 악을 대속하여 주는 하늘의 용서자유생명그 평화(平和).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이 사람저 사람들의 칭찬대접을 받지 말고 자신의 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배려(配慮)이다.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유다인 들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먹지 않았다율법에 어긋나는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해서다그러나 새 계약을 지닌 이들에게는 옛 계약인 율법과 상관없으니(끊겼으니), 아무 음식이나 다 먹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사도11,5-10참조)

 

(사도11,8-9) 8 나는 주님절대 안 됩니다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제 입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9 그러자 하늘에서 두 번째로 응답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새 계약을 믿지 못하고 낡고 사라진 율법에 매어있는 것이 병()이다새 계약을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큰 죄악(罪惡)이다.

 

(히브8,13)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히브10,9)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두 번째(새계약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옛계약율법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율법그 옛 계약으로 얻는 의로움은 사라지지만 하늘의 대속그 새 계약으로 얻는 하늘의 의로움은 영원하다그 새 계약이 하느님 나라의 원리이며 영원한 법이다영원한 용서자유평화그 빛의 나라를 선포(宣布)하라는 것이다.

 

(히브12,22-24)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으로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이 있고, 24 새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그분께서 뿌리신 피곧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어둠이 없는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는 그 새 계약의 하늘나라를 날마다 향하게 하소서생명의 길인 새 계약의 그리스도를 찾고붙들게믿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기도 간구해 주소서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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