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1-31 조회수1,078 추천수1 반대(1) 신고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PBC 평화방송 TV를 보게 되는데 아주 재미있는 방송을 보게됩니다. 매주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 프로그램은 대구 근처에 있는 수도회 수사님들의 생활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 살이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 볼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러나 그 방송을 보게 되면 나름 힐링이 됩니다. 영적인 생활하시는 분들의 생활을 보면서 나름 기쁨이 있고 그리고 이전에 가서 보았던 수사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쁨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생활을 단정 지울 수 없지만 그분들은 공동체 생활에 자신의 것을 버리고 형제들 안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본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들의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리고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한다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이 아닌가 묵상해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마귀들린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의 특징이 혼자 생활한다는 것이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데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특징은 혼자 생활한다 그리고 내하고 싶은 대로 한다 입니다. 사랑이 없이 혼자 살아간다는 것과 나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 사람의 특징인데 그런데 그 사람의 행동의 패턴의 결과가 마귀로 규정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의 강론을 들어 보면서 나름 감동 받은 것은 전 지구의 수도자 혹은 신부, 수녀들은 절대 밥은 굶어 죽는 다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왜 ?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고 나하고 싶은 대로 살지 않고 주님 원하시는 바를 살아가기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나를 버리고 주님을 드러내 보이는 삶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바 입니다. 

 

주님을 보고 싶거나 나를 발견하고 싶으면 공동체 안에서 주님을 발견하고 나를 버리면 그 속에서 참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