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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건을 달지않으시는 하느님의 사랑>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05 조회수1,015 추천수0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 그리고 늘 ! 2월 5일

<조건을 달지않으시는 하느님의 사랑>
God’s Unconditional Love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하느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만약에 …하면 너희를 사랑하겠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다. 하느님 마음에는 “만약에…”라는 건 없는 겁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건 말이나 행동, 겉모습이나 똑똑함, 성공이나 인기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승에 오기 전에도 있었고 이승을 떠난 후에도 있을 겁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으로부터 영원에 이르기까지 있으며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여느 사건이나 상황에 매이지 않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말에 마음 쓰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마음 쓰지 않으셨다면 그 사랑은 참될리 없기 때문입니다. 조건을 달지 않고 사랑한다는 건 마음을 쓰지 않고 사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관계를 맺기를 바라시고 그 대신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여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또 더 많이 늘 받을 것임을 믿으면서 서슴없이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God’s Unconditional Love
FEBRUARY 5

What can we say about God’s love? We can say that God’s love is unconditional. God does not say, “I love you, if …” There are no ifs in God’s heart. God’s love for us does not depend on what we do or say, on our looks or intelligence, on our success or popularity. God’s love for us existed before we were born and will exist after we have died. God’s love is from eternity to eternity and is not bound to any time-related events or circumstances. Does that mean that God does not care what we do or say? No, because God’s love wouldn’t be real if God didn’t care. To love without condition does not mean to love without concern. God desires to enter into relationship with us and wants us to love God in return.

Let’s dare to enter into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God without fear, trusting that we will receive love and always more love.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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