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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 연중 제5주간 월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06 조회수624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계약 궤를 지성소 안에 들여다 놓았다. 구름이 주님의 집을 가득 채웠다.>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8,1-7.9-13
그 무렵

1 솔로몬은 주님의 계약 궤를 시온, 곧 다윗 성에서 모시고 올라오려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의 각 가문 대표인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예루살렘으로 자기 앞에 소집하였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에타님 달, 곧 일곱째 달의 축제 때에
솔로몬 임금 앞으로 모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원로가 도착하자 사제들이 궤를 메었다.
4 그들은 주님의 궤뿐 아니라
만남의 천막과 그 천막 안에 있는 거룩한 기물들도 모두 가지고 올라갔는데,
사제와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올라갔다.
5 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함께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양과 황소를 잡아 바쳤다.
6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를 제자리에,
곧 집의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커룹들의 날개 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7 커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쳐 궤와 채를 덮었다.
9 궤 안에는 두 개의 돌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돌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
10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주님의 집을 가득 채웠다.
11 사제들은 그 구름 때문에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에 가득 찼던 것이다.
12 그때 솔로몬이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짙은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13 그런데 제가 당신을 위하여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당신께서 영원히 머무르실 곳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솔로몬은 주님께, 당신께서 영원히 머무르실 웅장한 집을 지었다고 말씀 드린다.

 

 

 

 

 

 

 

 

복음 <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53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55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겐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마르코가 예수의 활약상을 요약한 집약문이다. 비슷한 집약문이 1,32-34; 3,7-12; 6,30-33 에도 있었다.

 

53

겐네사렛은 갈릴래아 수도 티베리아의 예수님의 활동 근거지 가파르나움 사이에 있는 평원이다.

 

56

유다인들은 흰 실과 푸른 실을 꼬아서 옷자락 네 곳에 달았다. 이는 신명 22.12; 민수 15,38-39의 규정을 따른 것인데 그 취지는 하느님의 계명을 상기하려는 것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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