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로의 딸을 소생 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 가시던 도중에 하혈하는 여인이 주님의 수단에 손을 대는 순간에 그녀의 하혈은 치유를 받습니다. 순간 주님은 치유가 일어난 것을 알고 그 많은 인파 속에서 누가 나의 옻에 손을 대어서 치유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주변을 찾고 나서십니다.

그 순간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아픔에서 시달리던 여인이 나서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증언합니다. 그 순간 주님은 그녀에게 죄를 용서 받았다 하시고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 마음속에 주님의 옻을 만지면 분명히 나는 치유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간절한 믿음이 있기에 그런 것이지요. 그와 같이 예수님의 치유 또한 인간이 간절하지 않으면 기적과 치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간절함이 결국은 사람들을 치유 시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의 치유를 받은 사람들의 다음 행동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은 10명중에 한 명 정도 나올까 말까하는 것입니다.

10명의 나병 환자가 나타나서 치유를 받고 나서 돌아와서 주님 영광 돌리는 사람은 한명이었습니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인간의 몸의 치유는 순간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의 구원입니다. 구원은 감사와 찬미, 주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사 안에서 일어나는 곤경 혹은 힘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은사로 내가 잘 살아온 것을 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것인 구원을 간과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인간의 구원입니다. 구원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와 찬미, 주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매 순간 주님 영광 돌리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