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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려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11 조회수1,263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앙인하면 어떤 사람이어야하나 ? 그런 질문을 저에게 물어봅니다. 혹은 살아가면서 잘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입신양면 혹은 세상사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엄지척하면 잘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아니요 라고 말할 것같습니다. 그러면 어찌 살아야 하나? 그것은 소통하면서 살아가면 된다고 봅니다. 어찌 말하면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그것은 잘 살아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이기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소통, 이웃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먼저 듣고 그리고 나의 내면에서 그것을 새기고 주님의 뜻을 찾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살았다 라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귀가 않들리는 사람에게 귀와 혀를 풀어주시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그냥 보기로는 안들리는 사람에 대한 기적 같은데요 그러나 여기서 귀가 안들리는 사람은 육적인 것에만 집중하여서 하느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을 말하는 것 같아요.

 

인간의 운명은 하느님 없이 인간 혼자서 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비극으로 끝이 납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주님 보시기 좋은 모상처럼 되기 위해서는 주님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에 복음에서 영적인 하느님의 말씀에 귀가 열린 기적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신앙의 시작은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먼저 영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나에게 담아두었던 이기적인 그릇의 내용물들을 비우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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