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께서 다시 그의 두 눈에 손을 얹으시니 그가 똑똑히 보게 되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16 조회수1,05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태생적으로 소경인 사람을 볼 수 있게 하여주십니다. 그런데 오늘 독서의 내용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선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측은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마음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성당에 구역장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서는 전혀 꾸미거나 혹은 허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그들 안에서 순수한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글을 잘 못써도 좋고 그리고 묵상 글을 못 올려도 좋습니다. 그 안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이 전부이고 그 마음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작용하여서 상승 작용으로 넘어 가는 것이 결국은 하느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늘 복음에서 태생 소경이 눈을 보는 과정인데 그런데 그 과정이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 사랑의 과정이 이와 같다고 봅니다. 사랑이 주님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그것이 완전으로 나아갈 때 진정으로 주님을 아는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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