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21 조회수1,617 추천수4 반대(0) 신고

아주 예전에 인천에 계신 심부님께서 저를 생각하여서 어느 여인을 소개 해주셨습니다. 그 여인과는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도회 와서 혹은 결혼 생활하는데 잘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니 ?

 

수도회 와서 무엇인가 주는 사람이 잘산다 만약에 여기 와서 주지 않으면 세속 생활보다 어렵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수사님 혹은 신부님들이 거룩하다고 해서 같이 생활하는 내가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같이 거룩해 지고 같이 기도하고 같이 복음 나누고 같이 줄 수 있는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거룩함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나도 같이 주는 사람, 나도 기도하는 사람, 나도 같이 성경 말씀을 나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이 받기만 하는 사람, 비판만 하는 사람, 내가 어느 특권층에 속해 있다는 사람은 좀.내가 먼저 성화되어야 합니다.

 

개신교의 나의 예전 친구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구원 받았다. 정말로 구원을 받았을까?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에게 말하는데 심판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을 보았어요. 구원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쟁취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늘 복음에서 마귀 들린 아이가 나오는데 그런데 그 아이는 전혀 듣지 못하고 말을 못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듣지 못한다는 말이 난청자 혹은 농아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나 하늘을 향해 닫혀진 마음입니다. 마귀들린 아이를 치유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의 입 혹은 나의 힘이 아닌 온전히 주님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믿음이 부족한 나를 온전히 주님께 보이고 부족한 믿음을 채워달라고 기도하여야겠고 당신 힘으로 아픈 환자를 치유해달라고 청해야겠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나에게 이로우면 하느님으로 것으로 생각하고 만일 그렇지 않고 나에게 괴로움이 있으면 하느님은 없다고 하면서 부정하는 행위.. 기복 신앙의 원인은 모든 것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의 경기 어린 행동은 하늘이 닫혀진 상태에서 자위적인 행동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바로 받으려면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하늘의 뜻을 찾아야 하고 그로 인해 내가 정화되고 순수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상황이 되면 그것을 주변의 사람들과 축복을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상황이 됩니다. 믿음은 온전한 투신이고 온전히 개방된 마음입니다.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그리고 착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이가 주님을 믿는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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