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에 160여명이 모였습니다.
묵주기도와 대축일 장엄미사에 이어,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동안, 세계적인 의수화가 석창우(베드로) 화백이 한처 한처마다 크로키 수묵화를 그렸습니다.
한가득 정성과 간절한 기도로 모두가 하나 되었고, 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바쳤습니다.
그 날의 감동과 행복은 함께 한 모든 이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석창우(베드로) 화백님, 도와주신 모든 봉사자,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 순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양주순교성지의 순교자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