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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2-26 조회수1,379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당을 가면 이상하게 윗 자리에 앉으려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또한 성당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사람들이 정치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정치적인 것이라면 흔히 말해서 잔머리가 주로 작동하고 성당 안에서도 암묵적으로 주된 동력원으로 작용하는데 그것을 공공연하게 말을 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왜 그럴까?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기복적으로 믿기에 그렇습니다.

 

감실 앞에서 말씀 속에서 정면으로 주님을 마주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개 입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매주 혹은 매일 성당을 가서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그 말씀 중에 한 구절이라도 기억하고 가슴속에 간직하고 그것을 생활하려는 분들이 우리 성당에는 계십니다.

 

그리고 성당 밖을 나서면 손에는 묵주를 들고 다니면서 기도하는 모습이 주님이 보시기 좋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신앙 안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모두가 다 어린이와 같이 해 맑은 웃음을 웃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물건 사달라고 조르면 아버지 어머님이 물건 사주시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는 모습과 같은 얼굴로 주님을 마주합니다. 진정으로 가장 행복하기에 그런 표정이 있는 것입니다.

 

믿는 것이 고뇌하고 얼굴에 내천자를 그리고 다 죽어가는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주님을 마주하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어린이와 같고 순수한 얼굴을 가진이의 것입니다.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가진 것과 같이 행복한 웃음을 웃는 어린이와 같이 가장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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