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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정진만 안젤로 신부)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03 조회수1,17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2년 03월 03일 목요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정진만 안젤로 신부)

 

루카 복음서의 저자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9,18-21 참조)에 이어

수난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9,22 참조), 예수님을 따르는 방법과 조건(9,23-27 참조),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9,28-36 참조)를 차례로 전해 줍니다.

이와 같은 전개는 마르코 복음서와 마태오 복음서에서도 같습니다.

세 복음서의 저자들은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시작으로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예수님의 파스카 사건을 준비합니다.

 

먼저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의 미래곧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여기에서 루카는 ‘-해야 한다를 뜻하는 비인칭 동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선택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뜻에 따른 필연적 결과임을 강조합니다.

루카 복음서에 따르면예수님께서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것,

다시 말해 이미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느님의 구원 약속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신 다음에제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십니다.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여기에서 자기 부인은 관계의 재설정,

곧 하느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제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이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십자가 형벌을 선고받은 것처럼,

선고받은 장소에서 처형당하는 장소로 옮겨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은 제자들이 뒤따라 걸어갈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시선을 향하시면서,

먼저 당신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을 보여 주시고,

제자들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초대하십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으로 초대받은 우리에게 남은 것은 선택과 결정입니다.

 

(정진만 안젤로 신부)

 

  

 

 

 

땅에 하늘의 길이 있습니다. 

 

(신명30,15-20) 

15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 생명과 죽음, 선택하라는 말씀? 그러면 생명을 선택하는 것 아닌가요?

그 당연한 것을 하느님은 왜?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 너희의 계명이 아닌 하느님의 계명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를 사랑하고 그분의 그 길을 걷는 것, 복, 생명이라 하시는 겁니다.

 

(탈출15,25-26)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26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을 잘 듣고,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며, 그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정을 지키면, 이집트인들(세상)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

= 나무 하나, 곧 십자 나무를 받아들이는 것, 십자가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 복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요한14,6참조)

쓴물이 단물이 되는 ~ 생명의 하느님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입니다. 그러면 그 반대가 죽음이다. 그 나무 하나의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사람의 계명과 규정과 교리를 따라 사는 것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마르7,7-9)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 우리가 어떤 유혹에 잘 넘어갈까? 세상(땅)의 재물, 명예 그 유혹에 약합니다. 그래서 하늘의 복을 주시는 하느님이 아닌 땅의 복을 위한 그 다른 神으로 하느님을 헛되이 섬깁니다. 그러면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창조주 그 神은 홀로 하느님 한분 뿐입니다. (다른 神은 없습니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하늘과 땅이 증인?

 

(로마1,18.19-20) 18 불의로 진리를 억누르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과 불의에 대한 하느님의 진노가 하늘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 대속의 죽음, 그 하늘의 진리를 선악의 윤리 도덕이 구원의 참이라 우기는, 고집하는 그 억누르는 것-불의입니다.

19 하느님에 관하여 알 수 있는 것이 이미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 우주 만물에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 그 구원의 사랑이 들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例> 우리의 농사법입니다. 땅에 씨가 반드시 들어가야 열매를 맺습니다. 그 씨가 우리는 하늘의 죽음, 3(사흩날)의 죽음으로~곧 하느님께서 우리(땅)를 너무나 사람하신 나머지 당신 아드님(씨)을 죄의 속죄 제물로 내주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사흗날에 부활하신 구원의 그리스도(열매)라 묵상했었습니다.

 

그래서~~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그 진리이신~~

(히브1,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하느님 생명의 본체로서 오신 예수님 그분이, 그분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20ㄱ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 말씀을 사람의 도덕과 윤리의 뜻이 아닌 죄를 덮으시기 위한 대속, 그 하느님의 뜻을 진리로 깨달아 받으면 영원한 생명입니다.

 

(요한1,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하느님의 뜻, 그 말씀을 전하면~~

(1데살2,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죄인을 용서로 생명으로 이끄시는, 활동하시는 말씀입니다.

 

20ㄴ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 이 땅에 하느님의 맹세가 있습니다. 그 맹세-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늘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영원히~~

♡ 아멘 -*vㅡ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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