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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의 재물과, 고난의 삶, 기적의 체험을 기도하지 않았나? (루카4,1-13)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06 조회수1,4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스크랩] 사순시기 매일 묵상,,,,,,사순 제1주일

202236[사순 제1주일]

 

&세상의 재물과, 고난의 삶, 기적의 체험을 기도하지 않았나?

 

복음(루카4,1-13)

1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2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 성령(聖靈)께서 악마(惡魔)의 유혹을 받으시도록 이끄셨고, 그 유혹의 기간은 정해져 있다. 그런데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로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부활(復活)하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대속(代贖), 그 새 계약의 십자가를 지러 오셨고 그 십자가(十字架)에서 다 이루어졌다하셨다.

그런데 왜 하느님은 예수께 세례(洗禮), 그리고 악마의 유혹(誘惑)을 받도록 하셨을까? 그것은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해 홍해를 건너 40년 광야의 삶을 실패로 살았기에, 그 실패(失敗)를 예수께서 세례로 받으셨고, 40일간 그 실패의 시험(侍險)을 받으심으로 완성하셔서 교회(우리)에게 선물(膳物)하시기 위해 받으신 것이다.

곧 우리가 정해진 이 인생(人生)의 기간 동안 악마의 유혹에 넘어져 실패로 죄()의 종()이 되었기에, 우리에게 구원의 승리(勝利)를 주시기 위해 유혹(誘惑)을 받으신 것이다.

 

3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탈출16,2-4) 하고 말하였다.

= 세상의 빵, &(3가지) 세상의 힘인 재물로 만들라는 유혹이다.- 여기에 우리가 걸려든다.

 

4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신명8,3)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 예수님은 돌로도 빵을 만드실 수 있으셨다.(마르9,23참조) 그러나 당신의 능력보다 하느님께서 40일동안 굶으라 하셨기에 굶으셨고, 배가 몹시 고프셨지만 하느님의 말씀, 그 명령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일용(日用)할 양식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빵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그 구원의 진리를 주심이 더 중요하셨던 것이다.(신명8,3) 여전히 실패하고 있는 우리이기 때문이다.(로마16,18 필리3,18-19)

 

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6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 세상의 권세(權勢), 영광(榮光)이 왜 악마의 것이 되었나? 하느님께서 아담(사람)에게 다스리라고 주신 세상(世上)이다.(창세1,28 2,18) 그러나 아담이 악마의 유혹(誘惑)에 넘어가 그의 종()이 되었기에 세상에 대한 아담의 권리(權利)가 악마의 것이 된 것이다.

그래서 빼앗긴 그 아담(사람)의 권리(權利)를 되찾으시기 위해, 곧 그 사람을 죄()에서 구()하시기 위해 그 사람의 죄 값을 치러야 한다. 곧 십자가(十字架).

 

7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 악마(惡魔)에게 절만하면 돌려주겠다.’고 유혹(誘惑)한다. 곧 예수님께 &십자가(十字架)를 지지 말라고 유혹(誘惑)하는 것이다. 우리도 여전히 받고 있는 달콤한 유혹(誘惑)이다. 고난(苦難), 시련(試鍊)의 삶(십자가)을 피하라고, 버리라고....

그러나 하느님은 그 고난(苦難), 시련(試鍊)을 통해 구원(救援)을 위한 선()을 행()하신다.(로마8,28 야고1,12 히브12,7)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시편91,1)

= 하느님만을 의지(의탁)할 때 책임(責任)져 주신다.

 

화답송 (시편91,15) 15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내 이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시켜 영예롭게 하리라.

= 주님은 이스라엘이 실패(失敗)한 것들을 하나하나 성공(成功)으로 완성(完成)시켜 나가시는 것이다.

 

9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에서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너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시리라.’(시편91,11) 11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시편91,12)

1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신명6,16)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 &하느님께 기적(奇蹟)을 청()하라는 유혹(誘惑)이다. 기적은 사람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어 하느님과 멀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뜻에 적대(敵對)한다.

(); ‘죽었던 라자로가 살아나자 교회(敎會)의 최고 의회(議會)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했고(요한11,45~), 제자들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사천(4,000)명을 먹인 기적(奇蹟)을 체험(體驗)하고도 믿음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믿음을 간직하지 못했다.(마태16,8~)

 

13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 악마(惡魔)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십자가(十字架)에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조롱(嘲弄)과 비난(非難)의 말로 기회(機會)를 노린다.(마르15,26-32참조)

 

(마르15,30) 30 “십자가에서 내려와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 이 유혹(誘惑)이 지금 우리에게 기회(機會)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유혹(誘惑)은 악마(惡魔)가 했지만 성령(聖靈)께서 이끌고 가서 받게 하셨다. 그렇듯 신자(信者)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혹, 시험을 하느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곧 하느님께서 허락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닥치는 시험, 고난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목적(이유)이 있기에 허락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때때로 유혹, 고난을 받을 때, 다른 이들보다 부족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하느님께서 나에게 필요(必要)를 채우실 것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느님의 주권(主權)을 인정하며 거기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느님께 완전한 항복(降伏), 순종(順從)을 위해, 즉 하느님의 복(), 하느님의 생명(生命)을 회복(回復)한 자로 만드시기 위해 그러한 유혹들, 고난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1베드4,1) 1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육으로 고난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각오로 무장하십시오. 육으로 고난을 겪는 이는 이미 죄와 관계가 끊어진 것입니다.

 

(로마8,28)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喜怒哀樂)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시메온이 하늘의 빵이시며 하느님의 말씀이신 구원자 예수님으로 세상의 것에서 자유 하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곧 평화로이 죽게 되었음을 찬미하도록 성령님께서 늘 함께 하시며 이끄셨듯이(루가2,25-30) 저희 모두를 이끌어 주소서, 더욱 충만한 힘을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사순 제1주일(2/2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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