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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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3월 9일[(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09 조회수74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말씀의 초대

요나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자,

니네베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악한 길에서 돌아선다(1독서)

예수님께서는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1독서

<니네베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10

주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12-13.18-19(◎ 19ㄴㄷ)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하느님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하느님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복음 환호송

요엘 2,12-13 참조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찬미받으소서.)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5,12 참조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주님저희를 감싸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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