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10 조회수1,583 추천수4 반대(0) 신고

새로운 대통령님이 뽑히셨습니다. 우리가 희망해야 하는 것은 그분이 국민들 하나 하나에 마음을 헤아리고 좋은 방향으로 국가를 운영하여 주시면 좋겠다는 기원을 해 봅니다.

 

그리고 예전에 정권이 바뀌면 이전 정권은 죄인이 되어서 심판을 받아서 형무소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번에 만은 이전 정권에 대한 과오를 판단하여서 이를 형무소로 보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 위에서 군림한다는 마음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군림하기 보다는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대로 상대가 원하는 바를 알아서 실행해 내는 그런 정부이길 기원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청하는 바가 있으면 주님은 그것을 들어주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청하는 바가 무엇인가? 무엇을 청하고 기도를 해야 하는가? 그런데 그것은 주님 안에서 나를 들여다 보면 명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모습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먼저 주님께 청해야겠습니다. 나는 예쁜 양 같은 사람인데 호랑이 같은 사람이 되어 달라고 청하면 그것은 잘못된 기도 일 것입니다.

 

내가 누구이며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지 주님 영광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지는 주님 안에서만이 가능합니다. 애원하는 바와 청하는 바는 다릅니다. 애원하는 바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청하는 바는 정확한 나의 모습을 알고 그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회개하고 겸손하여지며 그 속에서 참된 자아, 즉 주님 닮은 자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청해야 할 목표입니다. 무엇을 청할 것인가? 그것은 구원이고 구원은 주님을 아는 것, 아는 것은 당신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