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 사순 제1주간 금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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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3-10 | 조회수1,00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 에제키엘 예언자는 , 주 하느님께서는 악인의 죽음을 원하지 않으시고,그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바라신다고 한다. 복음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0ㄴ-26 주해 제1 대당명제: 성내지도 말라. 5,21-48에는 여섯 가지 대당명제가 있다. 구약 또는 유다교의 율법을 예수께서는 심화하거나 폐기하신다. 이처럼 예수께서 신성불가침적 율법을 비판하신 이면에는 그분의 전권의식이 엿보인다. 과연 그분은 율사들과는 달리 권위를 지닌 분으로서 율법을 해석하셨다. 율법주의적 사고방식을 넘어 율법의 참뜻을 밝히셨다. 요즘 표현을 빌리면 법의 형식논리를 넘어 법정신을 추구하셨다 하겠다. 3-6 대당명제의 경우에는 변형태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율법 명제는 없고 예수님의 말씀만 나온다. 마태오가 예수님의 말씀 앞에 율법 명제를 덧붙여 대당명제 형식으로 꾸몄을 것이다. 1-2 대당명제 형식도 마티오의 편집일 것이다. 5,21-26에는 출처가 다른 말씀 셋이 포개져 있다. 살인하지 말라- 분노하지 말라는 대당명제. 먼저 형제와 화해하고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라는 단절어, 서둘러 적수와 화해해야만 투옥을 면한다는 상징어. 21절 21-22절에서 예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 금령을 한결 심화하여 동족 형제 또는 신앙 형제에게 분노하는 것조차 금하셨다. 우선, 분노하면 쉽게들 내뱉는 두 가지 욕설도 금하셨다. 우선, 형제보고 바보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음 사례로는 형제더러 “어리석은 놈”이라 해도 안된다고 하셨다. “어리석은 놈”은 하느님을 업신여기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분노- 바보- 어리석은 놈”에 점층법에 들어 있다면 “재판 – 최고의회 – 지옥”에서도 처벌이 점점 무거워진다. 23절 23-24절은 먼저 형제와 화해하고 나서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라는 단절어로서, 마태오가 특수사료에서 따와 21-22절의 대당명제에 덧붙였다. 먼저 형제를 용서해야만 하느님에게서 용서받을 수 있다는 단절어와 내용상 매우 비슷하다. 25절 25-26절은 서둘러 적수와 화해해야 투옥을 면할 수 있다는 상징어로서, 마태오가 어록에서 따온 것이다. 상징어로서, 마태오가 어록에서 따온 것이다. 상징어의 뜻인즉 자명하다. 하느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으니 서둘러 회개하라는 것이다. 26절 과드란스는 로마 화폐 중 최소단위 동전으로 로마 은전 데나리온의 64분의 1값어치, 병행문 루카 12.59에서는 과드란스 대신 렙톤이라 한다. 렙톤은 그리스 화폐 중 최소단위 동전으로, 그리스 은전 드라마의 128분의 1.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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