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12 조회수1,02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전에 S사에서 근무하면서 저는 나름 열심히 일년을 일해왔고 당연히 좋은 성과를 받아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진급도 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음해해서 저를 내려 앉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을 보고 과연 하느님은 계신 것인가? 등등으로 주님을 원망하였기도 하였습니다.

 

그 순간에 주님 말씀대로 그를 용서를 하고 허허 웃는 것이 가능할지 ?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성서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문자적으로 보고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하면 그 앞에서 ""라고 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그 상황이라면 과연 어찌 ? 절대 안 봐준다. 꼭 원수를 갚아 줄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하고 완전해 진다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찌 해야 하나? 그 아파하고 배신 당한 마음의 아픔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순간 앙갚음으로 마음을 잃어 버리고 주님과의 대면을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아프고 힘든 마음일 수록 더욱 주님께 내어 드려야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주님께 보이고 답을 주님께 청해야 겠습니다. 용서하는 것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같이 하시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사람이 완전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완전해 지는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죽는 순간까지 주님과 같이 하면서 나의 얼굴이 주님 닮은 자가 되는 것이 결국은 완전해 지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주님께 내어 드리는 것이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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