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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 '사순 제2주일'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루카9,28ㄴ-36)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13 조회수1,075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입니다..

오늘은 루카복음 9장 29절의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그래서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이시는 예수님!’ 그러한 예수님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예수님께서는 모습이 변하시는 이른바 ‘변모’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기도하실 때’에 변모하신다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과 시간까지 말씀해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를 기도로 초대하셔서 당신처럼 모습이 변하고, 우리의 삶이 변하도록 이끄시는 예수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기도 장면을 눈을 감고 상상해 보시죠.

마태오복음 6장 6절.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십니다. 골방에 들어가시죠. 기도의 방에서 하느님과 '직접' 대면하시는 것입니다. 마르코복음 1장 35절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십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하느님과 '직접 만나신다'는 것입니다. 또 루카복음 6장 12절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시며 하느님께 기도하”십니다. 네, 산에서 '밤을 세우'십니다. 하느님과의 '아주 긴 시간'을 '직접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직접 만나시고 그분의 뜻을 물으시면서 그 뜻과 일치를 이루시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치를 통하여 예수님의 모습이 정확히 하느님으로 변하시는 것이고, 결국 성령과 함께 하느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끊임없는 기도를 통한 신앙의 신비로 초대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처럼, 하느님과 직접 만나 그분의 뜻을 묻고, 그 뜻과 일치를 이루도록 이끄십니다.

그렇게 깊은 믿음과 회개를 통해 삶이 바뀌어 나가도록 변화시키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가 끊임없는 기도를 통하여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시고, 하느님과 직접 만나 그분의 뜻을 묻고, 그 뜻과 일치를 이루게 하시며,

깊은 믿음과 회개를 통해 삶이 바뀌어 나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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