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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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16 조회수895 추천수4 반대(0) 신고

요즘에 대통령 당선인을 보면서 나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떤 느낌일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구 반대편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곳의 대통령은 지금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 순간입니다.

 

신학, 정치, 경제, 국제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저에게 국제적으로 어떤 역학 관계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싸우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알아본 바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하려 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바로 코 앞에 서방이 있기에 절대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과 우리가 통일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나라가 중국이지요. 중국 국경에 미군이 같이 있으면 중국은 미군과 대치해야 하기에 북한이 순망치한의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러시아 입장에서는 서방으로 가스관을 놓아야 하는데 중간에 우크라이나가 있어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전쟁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피해를 입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은 얼마나 힘이 들고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랄 것입니다.

 

힘으로 통치를 하게되면 그 앞에는 많은 희생이 따르게 되고 그 통치자가 선군이 아닌 마귀와 같은 인물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의 퓨틴이 현재는 세계의 마귀로 보이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마와 같은 인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 어찌 해야 하나? 그것은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와 같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통치자는 하늘을 보아야 합니다.

 

하늘은 어떤 곳일지? 주님을 중심으로 서로 섬기며 나누는 곳입니다. 차원이 다른 세상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강생하셔서 보여주신 것은 섬김입니다. 세상은 섬김이 아닌 위 아래가 명확하고 인간이 인간에게 멍애를 지우고 고통스럽게 하면서 살아가는 곳이 세상입니다.

 

그것을 하늘의 것으로 돌리시기 위해서 주님은 내려 오셨고 그 전환점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땅의 것이 하늘의 것으로 전환점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 중심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늘나라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세상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을 때 주님은 나의 잔을 마셔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잔 ..십자가 입니다.

 

천상은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이 자리싸움과 같이 서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이 중심되시고 우리는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세를 사는 우리도 바로 보고 바로 믿으며 서로 섬기면서 살아가야 겠습니다.

 

퓨틴을 부러워 하기보다는 예수님과 같이 낮은 곳으로 임하시려 하는 주님의 영성을 우리 마음 중심에 두고 오늘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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