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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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17 조회수1,361 추천수3 반대(2) 신고

오늘 복음은 부자와 라자로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부자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재정적으로 많이 가진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내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나를 맞추는 사람을 말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서 지는 것을 싫어하고 오직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만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거지는 무능한 사람 같이 보이지만 그러나 그 무능이라는 것이 그리스도 관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 관점에서 승자인 사람들이 볼때 그리스도인은 항상 패자로 보이고 삶이 그리 윤택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치를 경시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세상사 살면서 부자들이 볼 때는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가난하고 헐벗게 살아가는 거지 같이 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중심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천국에서 영원항 복락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오늘 복음에서 주님 친히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모든이에게 항상 같은 은총을 주시는 분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가 더 풍성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세상 관점에서 신앙을 믿지 말고 주님 관점을 최 우선시하고 나의 이웃을 바라보았을 때 측은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재물을 우선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우선하고 내 옆에 있는 형제 자매에게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항상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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