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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21 조회수721 추천수3 반대(0) 신고

러시아 침범이 일어난지가 벌써 4주가 다되어 갑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사정을 보면 참으로 참혹합니다. 싸우는 상대가 러시아이고 러시아는 도저히 이 싸움을 멈출려고 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국민이 죽어가고 혹은 러시아 병사들은 전의가 상실되어서 싸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너는 침략군의 병사들로 부터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 혹은 우리나라에도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은 우크라이나를 도와 주기 위해 행동하는데 있어 멈칫 멈칫하고 있습니다.

 

나도 그들에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같이 참전하면 러시아로 부터 침공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운 마음에 그 전쟁에 참여 하기를 거부 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에 각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여 보고 정의보다는 나름의 이익이 정의 인 것을 요번 전쟁을 통해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끝날 수 있을지 참으로 모르겠습니다. 기도입니다. 

 

주님이 오늘 복음에서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비단 예언자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진리도 온전히 돌아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교황님이 아무리 중재를 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막아 보려 하지만 전혀 들으려 하지 않기에 주님 말씀이 더욱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그래도 불의한 세상이라고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고 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나도 또한 주님을 배반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선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입니다. 기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고 주님께 청하는 것이 나의 길인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이 전쟁이 멈추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 청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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