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2년 3월 26일[(자) 사순 제3주간 토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26 조회수1,070 추천수0 반대(0) 신고

 

말씀의 초대

호세아 예언자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이고,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라고 한다(1독서)

예수님께서는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바리사이와 세리의

기도 비유를 말씀하신다(복음)

1독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6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18-19.20-21

(◎ 호세 6,6 참조)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하느님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당신의 자애로 시온을 돌보시어,

예루살렘의 성을 쌓아 주소서.

그때에 당신이 의로운 희생 제사,

제물과 번제를 즐기시리이다.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9-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느님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 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하느님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루카 18,13 참조

세리는 멀찍이 서서 가슴을 치며 말하였네.

하느님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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